_동식물포럼 입니다.
고양이 사료 테러 관련 문의 및 조언 부탁 드립니다.14
- 꿈별이
- 등록일 2015-05-27 20:01
- 조회수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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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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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마카롱
저는 사료를 산에 주는데요, 사료를 계속 훔쳐가는 사람 때문에 경찰서에 정식 민원을 올려서 문의를 했었어요.
답변은 사유지가 아닌 산이라도 남의 물건을 계속해서 훔쳐가는 것은 절도죄에 해당한다, 주변에 경고문을 부착하고 훔쳐가는 현장을 찍은 사진과 함께 신고하면 조사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경찰서에 민원 올리고 바로 이틀 후엔가 전화와서 경사님이랑 통화했는데 의외로 친절하셨습니다. 하.물.며 쥐약을 놓는 건 엄연한 범죄이니 경고문도 필요없을 것 같네요. 동물보호법이 약해서 벌금으로 끝난다 할지라도 저건 범죄 맞고요. cctv를 설치할 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안된다면 몇 명이 나눠서 잠복을 하면서 사진을 찍고 녹음을 해서 증거자료와 같이 신고를 하면 좋은데..사실 만만한 일은 아니에요. 쥐약 놓는 행위가 동물보호법 위반이고 입건 대상이라는 경찰서의 정식 답변을 받은 후 그 공문을 주변에 붙여놓으면 어떨까요? 길고양이가 동물보호법 대상인 줄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거든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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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무리
꿈별이님 말씀처럼 선을 넘었네요
이런 경우는 좀 강하게 나가야 해결되는 경우 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어릴때만 하더라도 전국적으로 쥐잡는 날이 있었습니다 쥐약이 동네 곳곳에 놓였습니다 쥐약을 놓는 방법이라든지 관리 방법이라든지 지침이 있었지만 단골 뉴스로 쥐약으로 인한 어린이들 사망사건, 일가족 사망 사건등이 자주 나오곤 했었습니다. 쥐약도 엄연히 독극물입니다 관리의 범주를 벗어나 저렇게 오픈된 곳에 독극물을 살포 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고 고양이뿐만 아니라 사람도 해칠수 있기에 해서는 안될 행동이고 쥐약을 못본 사람도 많아서 호기심으로 만져 볼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동물보호, 학대에 대해서 사회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서 경찰에 일단 신고를 한번 해주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가능하시면 현장에 신고로 인해 경찰 출동한 사진이나 학교 정문에 쥐약독극물 살포한 사람 목격자 경찰에서 찾는다는 등의 플렌카드 하나 걸어 두시는것도 방법일수도 있습니다 쥐약 살포한 사람 스스로 멈출수 있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그게 안된다면 주위에서 멈추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별탈 없이 잘 해결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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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도움을 요청한다고 될까도 의문이고 현장을 잡는것도 힘들테고요 ㅠㅠ
밥 주는 시간이랑 장소를 다 옮겨 보세요 ㅠㅠㅠ
아이들 한테 큰 일이 없었음 좋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