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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동식물포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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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화장해주려 합니다15

엄마는 동네 작은산에 묻자고 하셨어요.
저는 불법도 불법이지만
혹시 모를 들짐승의 파헤침이나 나중에 그 산이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러기 싫어요.

결국 화장을 하려는데 오늘은 어려울거 같아요.
생각해둔 화장터가 자가용으로 한시간거리에 있어요.
저 혼자 운전해서 가도 되지만 현재 제 상태가 운전할 상태도 아니고 픽업신청도 가능하다지만
마지막숨도 곁에 저 혼자였는데 화장하는 순간까지 곁에 저만 있으면 혹 외롭고 서운해할까봐 엄마를 기다리고 있어요.

강아지는 거실에 평소 잘누워있던 곳에 누워있어요.
오늘 비고 오고 날씨가 선선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여름이 시작된 유월인데 내일까지 강아지 몸이 버텨줄까요..
보기에는 꼭 조용히 잠든거 같은데.. 몸이 차디 차네요..

사진은 저번달인 오월에 찍은거에요.
15살이 넘은거 치고 동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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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남자의매력
너무 가슴아프네요..
2015-06-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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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바리테스
역시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떠나보내는 마음은 참 아프네요.
2015-06-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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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루이1알통
차디 찬 강아지 몸을 만지는 순간 어떤 맘인지 잘 알죠 슬프네요
2015-06-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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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좋아욥
지금 미니핀이랑 있는데 이글을 보았네요
좋은 곳에서 행복하거라
2015-06-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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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kjw0247
저는 반려동물을 못키우는 것중에 하나가 정든 녀석 보낼때 겁나서 못키우거든요. 많이 슬프겠습니다.
2015-06-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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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아랑Legend
가슴 아프네요ㅜㅜ
2015-06-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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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믹키유천
아 저도 13살인 노견을 키우는 사람인지라 ... 생각만해도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ㅠㅠ강아지 좋은 곳에 갔을거에요 ㅠㅠ 힘내세요!
2015-06-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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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가입이완료
pung
2016-10-1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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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샤논니
힘내세요 마음이 아프네요ㅜㅜ
2015-06-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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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G훈훈G
힘내세요. 15년키운정이면 말로 표현못할듯하네요이..전 4개월키운강쥐보냇을때 마음이 아팟는데 ㅠㅠ
2015-06-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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