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분양 받으러 자차타고 네이버 검색에 따르면 편도 기름값 14000원, 톨비 16000원 정도로 떨어진 곳을 방문해야 합니다.
그러니 왕복으로 치면 대략 explicit cost만 6만원 + 점심비용 1만원 정도 드네요.
일단 분양 사건에 대해 말씀을 드리자면,
한 마리는 12개월령 성묘(어미묘)고 다른 한 마리는 자묘라...
자묘는 분양비가 10만원이고, 성묘는 20만원이라시더군요..
성묘가 더 비싼 이유는 얘는 품종묘인데다 암놈이고 아직 12개월령이라 출산이 더 가능한 탓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자묘는 믹스구요.
사족이나 물론 저는 중성화 시키려 합니다.
원래는 성묘를 분양받으면 자차로 데려다주시겠다고 하셨지만,
너무 멀리 떨어져있어서 그건 어렵겠다고 하시더군요.
그 탓에 제가 직접 가겠다고 한건데요, 그런데 제가 그 대신 분양비를 잘 쳐달라고 말씀을 드리고
얼마를 드리면 되냐, 현금을 드리면 되냐 계좌이체를 해드리면 되냐고 넌지시 여쭤봐도 한참을 뜸들이시다가
내일 분양받을 때 돈을 주면 된다는 애매한 대답만 돌아오네요;
지금이라도 분양 포기하는게 나을 지 어떨 지 궁금합니다.
아참 저 분양이 첨이라 뭐가 뭔지 잘 몰라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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