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살~7살 정도 되는 시츄 아가를 키우고 있어요.
사실 키운지는 3년 째인데, 올해 초 사정으로 이모에게 보냈다가 이번달 다시 저희에게 오게 되었어요.
처음 만났을 때 유기견이였는데 학대를 당했는지 분리불안증 증세를 보이고,
사람을 무서워해서 저희를 많이 다치게 하기도 했어요 ㅠㅠ
3년이나 됬는데 아직도 저희 가족 눈치를 너무 많이 봅니다.
저희는 이뻐한다고 이뻐하는데 3년이나 됬는데 눈치를 보니 너무 안쓰럽네요.
밥먹을때나 용변 보고 나서 특히 눈치를 많이 봅니다.
배변훈련 시킬 때 조금 혼내면서 하긴 했는데 그것 때문인지 맨날 눈치만 보고..
다른 강아지랑도 친하게 지내질 못해요. 이미 나이가 들어서 이제와서 훈련 시키려니 그것도 잘 안되네요.
많이 예뻐하며 키우고 싶은데, 애가 이렇게 눈치를 보니 집에 혼자 두면 많이 외로워 할 것 같아
어떻게하면 눈치를 보지 않게 할지 또 혼자 집에 있을 때 조금이라도 외롭지않게하는 방법 없을까요?..
가족들이 다 집에 붙어있는 시간이 길지 않아서 안쓰러워요..
저희는 정말 예뻐하는데, 이렇게보면 괜히 데려왔나 싶습니다.
너무 예쁜 아이인데 또 학대당할까봐 무서워서 저희가 데리고 있고 싶어요 ..ㅠ
방법이 없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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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갠뒤또비
어멈아밥좀다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