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쿠팡에서 거의 공짜로 지른 냥이 사료더미가 도착했습니다.(무려 6만냥어치, 실제 들인 돈은 만냥정도)
일단 인기좋다는 비타캣스틱을 줘봤습니다.
와~ 이거 인기 엄청 좋긴하네요.
사람봐도 안도망가는 그냥이는 이걸 긴 상태로 줬더니 우걱우걱 제 손가락까지 막 파먹길래 놔줫더니.. 없어졌어요.
그냥 꿀꺽 삼킨건지 씹어 삼킨건지~~ 무섭게 먹더라구요. ㅡㅡ;;
길이가 가운데 손가락보다 살짝 길까말까한 정도인데 몇번 우걱우걱하더니 사라져버리 걱정은 되더라고요.
이걸 씹어먹긴한건지... 목이나 어디 걸리는건 아닌지 싶기도하고...
그래도 그뒤에 다른 것들 주니 잘 먹는거보면 이상은 없어보여서 다행이었습니다.
암튼 이거 다들 엄청 잘 먹네요.
손가락만한거 1개가 500냥 꼴이라 제 돈주고 사먹일라면 허리가 휠 듯 합니다. ㅠ.ㅠ
이거 외에도 크런치과자처럼 생긴거랑 져키랑 줘봤는데 다들 잘먹네요.
사료는 배안고프면 먹는 둥 마는 둥~~ 역시 길냥이들도 배부르면 맛난거만~~ㅋ~
그나저나 50그램짜리 사료샘플 12개같이 주는걸 샀는데 전부 개사료네요. 헐~
보니까 재고부족해서 개사료로 보냈나봐요.
일단 항의는 해놨는데 어찌될지 몰겠네요.
개사료 고양이한테 줘도 죽지는 않겠지만 안먹으면?? 음~ 어찌해얄지 고민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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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nsisz
ㅋㅋㅋ 잘 먹는다니 다행이네요
항상 평안한 날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