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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동식물포럼 입니다.

역곡중학교 .....고양이를 길에서 데려왔네요.12

별맛사탕
등록일 2015-09-03 21:47
조회수 3024

한 3개월령된듯한데...배가고픈지 사람이 지나가면 야옹야옹 하길래....캔하나 가까운 슈퍼에서 사다ㅠ따줬는데.... 바로 허겁지겁 먹는데다 사람손길에 바로 골골송을.......바로 배보이며....꾹꾹이를...ㅠㅠ 우선 데리고 집으로 왔는데....뭘해야 될지

데려와 한참을 고민하던중....얌전히 있던 녀석이 .... 정신이 들었는지... 계속 크게 울어대는 통에... 아무래도 다시 내보내야 할것 같아 처음 만났던 아파트 단지에 다시 데려다 줬네요.....캔이라도 한통 더 먹려고 캔 사서 놓아준 자리에 다시 가보니 녀석이 바로 자취를 감췄네요.... 많이 놀라서....바로 자리를 떠났나봐요...차라리 캔만 서서 먹이고 바로 돌아올걸 하고 후회중입니다.......사람손을 많이 탄 녀석인 것 같은데...길에서 생활이 될지 걱정도 되고...거두진 못했지만 앞으로 오가는 길에 사료라도 챙겨먹이고픈 맘인데....... 이래저래.....괜한짓에 녀석만 놀라게 한게 아닌지 미안한 맘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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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으는달땡이

예비집사의 마음가짐이요♡

2015-09-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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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맛사탕

지금 옆에서 골골송에 제손 그루밍을....얘 뭐죠??? 바로 무릎에 올라와서...눈 감고 골골송에 개냥인듯...

2015-09-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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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맛사탕

집에 용품도 하나 없는데...ㅠㅠ 지금 일 저지르고 맘이 복잡해요..

2015-09-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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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쯔

저도 처음에 그랬어요. 일단 기본적인 화장실, 사료, 모래 등에 대해 검색해본 다음 준비해주세요.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서 집안 곳곳을 기웃거립니다.
지저분한 곳은 꼭 한 번씩 가보니까 집안대청소를 하시게 될지도 몰라요.

2015-09-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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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MC

데려왔다가 다시 내보내신건가요?

리플이랑 글내용이랑 모순되서;;

2015-09-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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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맛사탕

녀석에거 너무 미안하게 .... 본문글에는 거두지 못하게 되어 수정글을 추가했습니다....... 밤 늦은 시각 녀석이 크게 울어대니.... 빌라이웃분들께 너무 죄송한 맘에....... 거둘 용기를 내지 못했네요......아... 녀석이 많이 놀랬을텐데.... 너무 미안 하네요

2015-09-03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