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쥐가 자꾸 배변을 참았다가 집 밖에서 해결해요ㅠㅠ6

압구정에서온쿨몽둥이
등록일 2015-09-16 16:51
조회수 1282

지금 지인이 여행을 가는 바람에 우리집에 그집 강아지가 두마리 와있거든요~
둘다 낯을 너무 많이 가려서 다른 강아지들이 많으면 막 오줌 지리고 너무 소심해져서 호텔이나 병원에 못맡기고,
저는 자주 봤기 때문에 저희집에 맡긴거에요ㅠㅠ

강아지 한마리가 원래 배변을 잘 못가리긴 해요
근데 첫날에 오줌 한번은 패드에 잘 쌌길래 칭찬해주고 간식도 줬는데
좀있다가 응가를 방 한가운데에 싸놨길래 살짝 혼냈거든요
근데 그 뒤부터인지 오줌이고 응가이고 집에선 웬만하면 참았다가 하루에 한번정도만 싸요ㅠㅠ
산책하러 나가자마자 오줌이고 똥이고 싸는 걸 보면 참은 게 맞는 것 같구요~

어제도 바닥에 코 대고 킁킁 냄새 맡길래 마려운가보다 싶어서 패드앞으로도 데려가고, 화장실로도 데려갔는데
그래도 안싸네요ㅠㅠㅠㅠ
왜그런거죠ㅠㅠ 걱정돼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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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볼때 혼난 기억이 남아있고 밖에서 볼땐 아무소리 안하니까 아.밖에서 보면 안 혼나는구나 깨달은거겠죠.(읭...밖에서 볼때 혼내야 하나 _._;;;) 산책하면서 보는걸 즐기는 애들도 있구요. 운동습관이라 좋긴한데 계속 습관되면 비가오나 눈이오나 밖에서만 가능해서 집사가 고생이 되지요. 날씨 추워질때 대비해서 집에서 하는걸로 훈련 하셔야겠어요.

2015-09-16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