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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네바
- 등록일 2015-09-23 21:07
- 조회수 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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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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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폐
우리집 멍뭉이는 저 크기인데, 우선 전속력으로 달려옵니다(반가움의 표시겠죠) 그리고 앞 발을 들어 저에게 안깁니다..그런데.....가속도가 붙어 있는 상황에 본인의 크기 및 무게는 전혀 개의치 않아 엄마와 저는 뒤로 넘어집니다..땅바닥에 대자로 넘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제 위에서 격하게 반가움을 표시해 얼굴이며 몸이며 난장이 됩니다....그래서 우리 엄마는 밖에 나갈때마다 조용히 멍뭉이 눈치를 살피면서 다닙니다....몰래 다니려고 한다는데 멍뭉이한테 그게 통하나요....ㅜㅜ 요즘 엄마가 멍뭉이 때문에 힘들다고 원래의 주인에게 보내고 싶어해서 엄마에게 화장품이며 먹을거며 사서 보내는데...그때뿐이라....불안해 하고 있으면서 매일 멍뭉이 안부를 묻습니다..ㅜㅜ 서울집에 데려오고 싶어요..ㅜㅜ
20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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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바
펑
201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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