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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동식물포럼 입니다.

길냥엄니랑 두아이들3

†큐라†
등록일 2015-10-24 19:53
조회수 2426

저번에 올린 아깽이들입니다.

오늘은 좀 밝은 시간대에 가서 찍어봤습니다.(그래도 해지기 직전이라 좀 어두워요.)

한녀석은 배가 부른지 옆에서 혼자 뛰놀고...

어미랑 다른 한넘 둘이만 먹네요. 그마저도 남긴걸보면... 낮에 누군가에게 특식이라도 얻어먹은 듯? ㅎㅎㅎ~

요 두녀석 딱 2개월쯤 되어보이는데 진짜 인형같네요.

잘 컸음 좋겠어요.

이 길냥이가 저곳에서만 벌써 5~6년째 살면서 새끼도 너댓번 낳았다더라구요.

작년엔가는 딸내미랑 같이 7마린가를 낳아 키웠는데 허피스인지 눈병인지 심해지다가 몽땅 죽었다더군요. ㅠ.ㅠ
(그 사건이후로 딸내미보면 막 쫓아낸다네요. 가끔 보이는 딸내미냥 있는데 요즘 안보이더라구요)

그래도 얘들은 작지만 자기들만의 공간도있고 챙겨주는 이들도 많고 참 행복한 가족이죠. 다른 길냥이들에 비해서는요!!

잘나온 사진이 없어서 걍 찍은거 다 올려봅니다. ㅎㅎ~

아깽이 혼자있는 애 고개돌리는 것 보면 진짜 인형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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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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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위플래쉬

2016-03-29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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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큐라†

길냥이들은 원래가 곁은 안줘요. 안주는게 살아가는데 더 좋기도하구요.

가끔 곁을 주는 애들은 태어날 때부터 사람이 바로 옆에 매일 있던 애들이죠. 대개는 그래요.
(반길냥이 새끼들이거나 사람 손 탄 이후 길냥이가 된 녀석들)

그래도 예외인 개냥이들도 간혹 존재하긴 합니다. 하늘에 별 따기처럼 보기 힘든...ㅋ~

아주 친해지면 머리 쓰담 비스무리까진 가죠. 금방 도망가버리지만요. ㅎㅎ

2015-10-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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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비샵

둘이 맛나게 먹네요~ 두마리인줄 알았는데 아래에 아깽이는 나중에 발견ㅋㅋㅋ

2015-10-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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