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괭이 포도막염 투병중 ㅠ10

인생리셋
등록일 2016-01-25 00:36
조회수 1294

밝은 곳에서 좀 더 확실히 차이가 보이는데 왼쪽눈 조리개가 빛에 반응을 안 합니다 ㅠ
어머니가 문틈에 낀채로 닫아버리신 후로 눈도 탁하고 동공 반응도 안 하더니 약 먹고 안약 넣으니 탁한 건 조금 나아졌네요.

검색해보니 바이러스 감염 복막염 외상 스트레스 원인은 각양각색인 듯 한데 심한 경우 안구 적출하는 경우도 있는 듯 해서 겁 나네요.
이러다 평생 눈 짝짝이 되는것 아닌가 걱정도 되고..

괭이가 참 약한 동물이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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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외상...
PTSD가 걱정되네요...

2016-01-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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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리셋

행동적인 문제는 크게 없는데 눈이 차도가 없네요 ㅠ

2016-01-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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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팥마카롱

첫째 냥이가 보호소에서 온 후 한 달에 한번씩 결막염 때문에 병원에 갔고, 셋째 달에는 눈에 이상한 막이 아래에서부터 올라와 2/3 정도를 덮어서 병원에 갔었는데 그때가 첫 번째 사진과 비슷해요.
병원에서 무슨 검사를 하고 약과 주사 처방을 받은 후 그냥 며칠 후 절로 나았었는데, 괭이도 별일없이 나았으면 좋겠네요.
우리 첫째가 냥이 중에서도 참 예민한 성격이거든요. 식구들에게 배를 보여주고 마음을 열기까지 6개월 정도 걸렸는데, 그 이후로는 병원에 간 적 없어요.
심리적인 게 큰 것 같더라구요.
괭이가 며칠 혼자 있으면서 많이 불안해서 발병한 게 아닐까 하네요.

2016-01-25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