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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

우리 꽃님이♥1

저번주에 여자친구랑 같이 서울가서 입양해온 골든리트리버 꽃님이입니다.

여자친구네 비닐하우스꽃농장이 넓어서 여기서 평생 키운다고 하네요.

애기인데 말짓도 안하고 순해서 귀여워 죽겠습니다.

그리고 요놈은 작년겨울에 데리고 왔는데 너무 똥꼬발랄해서인지 도로로 갑자기 뛰어나가 달리는 차에 치여 먼저 무지개 다리건넌 녀석, 스피츠 모찌입니다.

이녀석 이름 지을 때 기모찌, 스고이로 정하고 먼저 모찌 키우다가 나중에 고이 한마리 더 입양 하려고 했는데 안타깝네요.

동영상이랑 사진좀 더 많이 찍어둘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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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빛돌oO

노랭이 참 귀엽네요.

근데 스피츠는 목줄 했더라면 무지개다리 건너지도 않았을텐데.. 영상/사진이 많이 없다는 것보다 목줄 안해서 죽었다는 사실이 더 안타깝게 와닿네요 ㅠ

2016-03-26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