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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5살난 실키테리어(요키보다 좀 큰 종) 남아 키우고 있는데요
제가 프리랜서라 보통은 집에 있기는 한데 그래도 맨날 집에 있는게 아니라서
우리애가 혼자 있는 시간이 좀 있어요..
그리고 산책도 매일 시키려고 노력은 하지만 못하는 날도 있고...
일할때는 신경을 못써줘서 늘 침대에 혼자 누워 있는걸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픈데요.. 한마리를 더 데려오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 부쩍 듭니다.
근데 이게 또 막상 데려오려고 하니 고민되는게
우리 강아지가 그 새로온 식구를 받아들일지, 질투는 하지 않을런지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서
머리가 복잡하네요..
혼자 있는걸 볼때면 한마리 더 있으면 저렇게 심심해 하지 않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또 데리고 오는게 최선일까 라는 생각도 들면서...
계속 반복이네요 ㅎㅎ 데려올까 말까 데려와야하나 그냥 내가 더 잘챙겨줘야하나...
한마리 더 데리고 오는건 동물보호단체에서 입양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는 중이구요...
데려오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그냥 지금처럼 지내고 제가 더 챙겨주려고 하는게 나을까요?
일주일째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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