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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 된지 4개월째 되어가는 초보 집사입니다...
요즘 저희 고양이가 좀 이상해서 질문드립니다.
저희 집에 오고 나서 계속 소변, 대변을 자기 화장실 모래에 잘 쌌는데
지난주부터 자꾸 자기 화장실 안 모래에 대변을 보지 않고 현관 앞 신발 벗어놓는 곳이나, 자기 화장실 입구 밖에다가 대변을 봅니다.
소변은 모래에 잘 보는데 말이죠.....
현재 모래는 한달반째 두부모래 사용하고 있구요. 맨 처음에 두부모래로 바꿨을때 하루정도 소변, 대변을 안보고 이틀째부터는 잘 썼구요.
모래탓인가 싶기도 하다가도, 한달넘게 잘 쓰다가 갑자기 지난주부터 이러는게 모래탓이 아닌거 같기도 하고..
방에 들어가면 자꾸 이것저것 넘어뜨려 깨부수는 바람에 얼마전부터 방에는 못들어가게 문 다 닫고 거실에서만 지내게 하고 있습니다.
이거땜에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자꾸 사고치는 바람에 최근 들어서 좀 더 혼내긴 했는데...
아, 고양이는 태어난지 이제 반년 된 터키쉬앙고라 수컷 고양이입니다. 2개월 약간 넘었을때 데려왔었으니....
중성화 수술은 8월 마지막주에 해줬구요.
여기저기 검색해봐도 딱히 답이 안나와서 질문드립니다. 답변 부탁드릴게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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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벤토나이트로 갈아타야되나 보네요.. 바꿔서 해결되면 다행이긴 한데..
후 두부모래 사놓은거 많은데..ㅠㅠ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