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식물 포럼에 첫방문과 첫글이 질문글이라 죄송합니다. ㅠㅠ
엊그제 장인어른이 동네 지인으로부터 순한 누렁이 암컷 한마리를 받아오셨는데요. 덩치도 꽤 크고, 종은 모르겠지만 어린나이는 아닌것 같습니다.
문제는 저희 집으로 대리고 온 이후 거진 2박 3일 동안 꼼짝도 안하고, 먹지도 싸지도 않는다는 거예요. ㅠㅠ
우유나 물도 그렇고 먹이는 조금도 먹지않구요. 혹시나 해서 베이컨 한조각을 줘봤는데
냄새 슬적 맡고는 하루종일 입도 안대네요. 베이컨 같은건 강아지들 엄청 좋아할것 같은데.
가까이가서 인사하면서 바라보면 눈만 꿈뻑꿈뻑 송아지마냥...제 생각에는 주인이 그리워서 그런거 같은데.. 새로운 집에 적응하고 제가 친해질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덩치가 있어서 무서워서 막 다가가지는 못하겠는데, 보니 상당히 순하고 똑똑한 개인것 같은데...
환경은 2층 주택이고, 1층 마당에 콘크리트 벽면에 집지을 당시 아예 개집 공간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계속 이렇게 식음을 전폐하면 다시 원 주인에게 돌려 줘야 할것 같네요.ㅠㅠ
안잡아 먹을 사람이 대려가라 그래서 대려오셨다는데.. 에효..ㅠㅠ
그럼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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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분이 나와서 해결해주었는데 한번 찾아보세요.
721회 21015년 7월 5일에 방영된 마지막 에피소드(제대한 군견 올가의 사회적응기) 입니다. pooq에 가입이력없으면 신규가입하시면 한달 무료시청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