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동식물포럼 입니다.
밖에서 떨고있는 강아지를 보호 중입니다4
- 샤크라타샤
- 등록일 2017-01-26 00:34
- 조회수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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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라타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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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21
일단 마욤님 말씀처럼 보호시설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안락사 처리 시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러니하게도 보호시설보다는 차라리 길에 두는게 더 오래 사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슬프긴 하지만 동물보호시설의 경제적/공간적 여건의 한계가 있으니 어쩔수 없기도 합니다. 일단 동물병원에 가서 인식칩이 있는지 한 번 스캐닝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인식칩이 없다면 여유가 되시는 한에서 임시보호해주시면서 강아지 찾는 전단지가 붙여지는지 확인해보셔 좋습니다. 발견된 장소나 강아지용 옷을 입고 있는 상태로 봐서는 유기보다는 잃어버린 경우이지 않을까 싶으니 전단지가 붙여질 확률도 있습니다. 인터넷 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강사모, 포인햔드, 유기동물보호시스템 등)에 글 한 번만 적어주셔도 괜찮습니다. 인근 지역 동물병원이나 소방서. 경찰서 등에도 강아지를 보호 중이라고 연락처 남겨놓으시면 도움되기도 하고요. 만약 강아지를 보호하고 계시다고 전단지를 먼저 붙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사진없이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품종견은 주인 아닌 사람이 와서 주인인 척 데려다는 경우도 있고 개장수가 데려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샤크라타샤님이 계셔서 강아지 녀석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겠네요. 대신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복 받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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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시설쪽은 일정기간 보호 후에 안락사로 알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