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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애지중지 키우던 말티즈가 밤에 숨을 못쉬길래, 급히 24시 동물병원에 진료를 맡겼습니다
폐에 물이차서(폐수증) 물을빼야하니 입원하고 경과를 지켜보자고 하더라구요
둘째날 심장이 아주 안좋으니 입원일수를 늘려야 된다고 합니다.
셋째날 간수치도 높으니 무슨 검사를 해야 된다고 합니다.
넷째날 아이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고하네요
퇴원날 엑스레이를 찍어서 상태를 확인하니 전반적으로 좋아졌다고 합니다.
강아지 데리러 가기 전 통화하면서 병원비를 물어보니 250만원 이라고 하더라구요..
입원 5일, 진료비, 검사비, 약 2주분 250만원.. 우선 퇴원은 해야하니 수납하고 나왔는데
250만원이라는 병원비는.. 강아지를 살려준 감사한 마음보다는 과잉진료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가지게 하네요..(수술도 안했는데...) 약값도 매주 10만원정도 계속 들고 죽기전까지 약을 먹어야된다고 합니다..
진료내역을 올려서 5일간의 입원, 검사, 약 복용만으로 250만원이 나올 수 있는지 자문을 구하고싶은데
게시판에 그냥 올렸다가 역관광(영업방해, 명예훼손 등등..) 당할까봐 올리지도 못하겠네요 ㅎㅎ
이쪽 분야에 전문지식, 유사한 경험으로 도움좀 주실분 쪽지 부탁드립니다..
*말티즈는 퇴원 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약 챙겨먹이는게 보통 어려운게 아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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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이쿠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