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시골 여행기.

11월03일
등록일 2017-10-05 20:46
조회수 450

월부터 3박이나 했습니다.

역시 고양이네요.

처참한 적응력 ㅠㅠ

4일동안 사료를 한톨도 안먹었네요.

그나마 츄르랑 캔간식만 조금..

가족 넷이 그대로 가서 우리끼리만 있었는데도

계속 구석에서만 생활 하네요.

근데 의외로 바깥 나들이는 잘함ㅋㅋㅋ

옆에가 깨밭, 벼농사중인곳이라 아주 풀이 우거져있는곳인데

미미가 살곰살곰 들어가버려서 깜놀..

3박째 새벽에는 계속 나가고싶다고 엥앵 거리는데

왜 집 안은 그리 불편해 할까요. 흠...

저 개는 울집개는 아니구요. 그냥 막 뛰댕기는 시골개..

주말이나 다음주에 또 시골가는데 미미를 보낼지 말지 모르겠네요.

세쨋날 정도면 좀 먹기 시작할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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