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완동물 산책때문에 시끌시끌하네요.

제가 고양이를 남 눈치보지 않고 당당하게 산책시키는 방법 가지고 왔습니다~!!

저는 고양이를 키우지만 소형견도 어느정도는 적용될 것 같네요.

일단 저는 냥이 2마리 키우고 있으며 퇴근 후 와이프님과 산책로 걸어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 외출을 싫어한다고 하지만 우리집 고양이는 분리불안증이 있어 집에 혼자있는것을 더더욱 싫어합니다.

그래서 고양이와 인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일단 사진먼저 보시죠!!!

오늘의 모델은 첫째 별이이고 제품은 뮤가루라고 불립니다.

아래는 집안에서 찍은거라 가슴줄 안했는데 산책나갈때는 가슴줄 꼭 채웁니다.

먼저 기본 포즈입니다.

냥이가 자유롭게 밖을 구경할 수 있으며 이때 한손으로 엉덩이를 받쳐주면 더더욱 안정적으로 산책이 가능합니다.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쫄보입니다.

시끄러운 차나 오토바이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죠.

기본적으로 큰 도로가에서는 아래와 같이 이동합니다.

이렇게 하면 안정적인 숨숨집이 되며 까꿍놀이도 할수 있습니다!!

또한 아래와 같이 집사에게 폭 안긴 자세도 가능하므로 냥이는 안정을 취하고 집사는 신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어느정도 안심 및 적응하면 아래와 같이 우오오오옹 하면서 밖을 구경하는 멋진 도시의 산책냥이가 될 수 있습니다 ㅎㅎ

단점은 민소매라도 두께감이 있어 더운 여름에는 냥이가 힘들어할 수 있습니다.

저는 조그마한 아이스팩에 두꺼운 수면양말을 감싸 같이 안에 넣어놓고 산책했습니다.

참고로 위 사진들은 더울때 사용하는 민소매이고 긴팔옷도 있으며 저는 집에 각각 2벌씩 구매해 두었습니다 ㅎㅎ

정품 뮤가루는 비싸고 구하기도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저렴한) 알리에서 구입했습니다 ㅎㅎ

https://www.aliexpress.com/wholesale?catId=0&initiative_id=AS_20171023190313&SearchText=mewgaroo

제품 종류, 가격 및 색상이 다양하니 취향에 맞게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냥이와 함께 산책하면서 주변의 따가운 시선은 단 한번도 받지 못했습니다.

애완동물의 발이 땅에 닿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만 같은 이유로 남에게 피해와 불안감을 주지 않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한 우리집 냥이가 다른 커다란 애완동물에게 공격당할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요.

그리고 애완동물을 데리고 있으면서 한손에 커피를 들고 산책할 수 있는 여유도 생기지요. ㅎㅎ

여러분도 이제 당당하게 냥이를 데리고 산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