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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용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해주는 것도 좋지만 더 중요한건 애용이들이 싫어하는 행동들을 모르고 있다는게 더 안좋은 일이죠!
일단 애용이들은 케냥케죠 완전 개냥이들도 있지만 성격개파탄난 애용이들도 있으니까..... 암튼 대체적으로 애용이들이 싫어하는게
꼭 껴안는걸 싫어합니다! 중요해요 왜냐면 그렇게 시크하고 도도하던애가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옆에 와서 비비적 거리면
너무 사랑스러우니까 꼭 껴안아주고싶은 마음... 껴안아 터트려버리고 싶은 마음 충분히 이해하죠 근데 애용이들은 꼭 껴안는 걸 싫어한답니다...
그리고 애용이들은 피곤하거나 화가 나면 숨어버리는 습성이 있는데 구석탱이에 콕 박혀있는게 귀엽긴 하지만 마음 아프다고 억지로 끄집어내는건 애용이들이 사람을 더 안좋게 생각하는 안좋은 행동이라고 하네요 자발적으로 나오게끔 장난감이나 간식으로 유도해서 나오게끔 해서 마음을 잘 달래주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애용이들은 옷 입는거 안좋아해요 입혀볼려고 하신 분들은 다 아실테죠... 여기저기 상처 투성이가 됬을테니까....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안해주는게 금전적으로도 심적으로도 훨 좋습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애용이들은 큰 소리를 무서워해요 애용이들한테 겁줄려고 하는건 아니더라도 문 세게 닫히는 소리나 쿵쿵 거리는 소리 음.. 천둥소리도
되게 무서워하죠 되도록이면 조심해 주는게 좋습니다!ㅎㅎ 그리고 애용이가 너무 이뻐보여서 애용이랑 눈맞춤을 한다고 교감하는거라고 생각하실수 있는데 그건 우리 생각이고;; 애용이 입장에서는 싸우자는 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집사놈이 미쳤나 지금 눈으로 싸우자고 말해?!! 이런느낌일수 있느니까 되도록이면 그런 눈맞춤 하지 마시고 혹시나 상황이 그렇게 되버렸다 할 경우에는 윙크를 천천히 한다는 생각으로 지긋이 윙크를 해주거나 천천히 눈을 깜빡여주면 오해를 풀 수 있으니 괜히 처맞기 말자구요.....ㅎㅎ
이 정도만 알아도 애용이들한테 괜시리 미움 받는 일을 없을테니 냥냥펀치 맞는 일 없이 꾹꾹이 받을 수 있는 멋진 집사로 거듭납시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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