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모래는 두보모래, 펠렛, 종이, 벤토나이트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각 종류별로도 다양한 가격대와 회사의 제품이 있구요.
일반적으로는 벤토나이트 모래를 고양이들이 가장 좋아하고 냄새도 잘 잡아주는 편이며 가격도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냥이가 쉬야를 싸면 모래가 뭉쳐서 삽으로 뭉친 모래와 응가를 찾아서 버리시면 되구요. 화장실 변기에는 절대로~ 버리시면 안됩니다.

벤토의 단점은 냥이 젤리가 건조해지기도 하고 미세한 모래 먼지가 발생해요.. 그래서 냥이가 결막염에 걸리는 경우도 있구요.. 응고력이 좋지 않은 모래를 사용시 모래가 떡지는? 현상이 있어서 치우기 번거롭습니다. 다양한 회사의 모래들마다 먼지/응고력이 차이가 나니깐 이 부분은 검색+ 직접 사용해보면서 판단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사막화 현상?이 발생하는데.. 모래가 작다보니 냥이 발가락 사이에 끼여서 방에 모래가 뒹구는 현상을..말합니다.
그리고 집안에 화장실이 있을 경우, 냥이가 볼일을 보고 모래로 덮는데 이때 화장실 밖으로 모래가 튀기도 하구요.. 그래서 후드형 화장실이나 저처럼 박스안에 화장실을 넣으면 조금 방지가 됩니다.
(저는 우체국 큰 상자안에 화장실은 푸르미 대형 + 모찌네 모래(벤토) 사용중인데 저렴하기도하고 딱히 큰 단점이 없어서 계쏙 사용중이에요.)
저는 베란다에 화장실이 있지만 집안에 화장실 있으면 모래 먼지가 은근히 신경 많이 쓰입니다..'' 저는 베란다에서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모래를 새로 부어주거나 전체 갈이 해줄때 모래를 다라이에 담아서 밖에 나가서 흔들어서 먼지를 조금 날려보낸 다음에 사용합니다.

그리고 두부모래나 펠렛은 냥이가 쉬야를 싸면 흡수를해서 녹아서 밑에 부스러기로 떨어지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흡수형 화장실인 냥토모 같은 화장실을 많이 사용하시구요. 밑에 칸에 벤토+패드를 깔거나 샴푸 물 등으로 밑으로 떨어지는 잔여물의 냄새를 잡고 나중에 청소하기 쉽게 합니다. 친환경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두부나 펠렛은 모래가 아니다보니 적응 못하는 고양이들은 화장실 이용안하고 이불이나 다른 곳에 하는 경우도 많아서 실패 확률도 높습니다.. 싫어하는 냥이들은 스트레스 받는 경우도 많아요~
펠렛은 저렴하지만 두부모래는 벤토보다 비싸기도 하구요. 습한 환경에서는 곰팡이가 생기기도 합니다. 변기 물에 잘 풀어서 내려도 된다고는 하지만 저는 추천드리지는 않네요.. 만약에 점차 쌓여서 막히면 돈 엄청 들거에요..
벤토모래 보다는 냄새를 잘못잡는 편이기는 하나 젤리가 건조해지는 현상이 없고 친환경입니다..화장실에 버려도 된다는거 때문에 선호하는 분들도 계셔용

생각나는대로 썼는데..궁금한거 생기면 댓글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