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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물농장 '애견공장'이 이슈화 되면서 애견분양 시장이 대체적으로 위축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장사'가 안되는 상황인데요,
반면 가정견은 도의적이고 건강하다는 인식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다보니 역으로
업자들이 가정견이라 내걸고 속여 파는 일이 더욱 많아졌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가정견들 99%는 가정견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정견 취급한다는 애견 분양 사이트도 믿지 마세요.
가정견에 대한 정의는 공지글에 올려져 있습니다.
자기 친지네 개가 낳았다는 강아지 말고는 아무 것도 믿지 마세요.
가정견이라고 무턱 되고 분양 받지 마시고 모견과 동배의 형제들이 있는 집인 지를 꼭 확인하세요.
같이 찍은 사진이라도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자기 집에서 낳은 애들이라면 하루하루 커가는 사진을 몇백장이고 찍어야 정상적인 가정이죠.
다른 애들 다 보내고 애만 남았다든지 이런 저런 이유로 집 안 내에서의 분양을 꺼린다면 의심을 하셔야합니다.
사실 이런 확인법도 안전한 건 아닙니다만 걸러낼 수 있는 장치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분양 직후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간단한 검진을 꼭 받아보세요.
체크 할 부분은 특히 귓속. 관리 안되는 애견농장에서 온 애들은 귀진드기 걸려 있을 가능성 높습니다.
일주일 간 전염병 잠복기 체크 꼭 하셔서 어느 순간 잘 안먹거나 토하거나 변 상태가 나쁜 것 같다 싶으면
병원 가셔서 장염 검사하세요.
분양 받은지 일주일만에 장염에 걸렸다?
파보 같은 전염성 장염이 가정집에서 발생할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애견을 분양 받을 때 가장 의미 없는 단어가 세가지 있습니다.
순종.혈통서.가정견.
하나 더 추가하면 인터넷 애견 분양 사이트에 걸려 있는 뽀샵질 잔뜩 해놓은 강아지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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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