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견 밑에 둘째 들이기.6
- 눈꼽초코
- 등록일 2015-11-01 00:04
- 조회수 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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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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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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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n빠
저희는 1년터울로 데리고 왔었는데..
형(말티) 동생(시츄) 워낙 서열이 잡힌 상태여서 그런지.. 나중에 형이 아파서 누워있었어도 덤비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덥볐다가 형이 \"으르렁\"한번 하면......... 찍소리도 못했던..... 초코랑 잘 맞는 동생 입양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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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꼽초코
답변 감사합니다.ㅎㅎ
초코 데려오던날 부모님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초코밑으로 절때 다른강아지 들이지 말라구요 ^^;; 제가 고민하는거 어떻게 아셨는지.. 촉이 오셨나봅니다 ^^;; 신신당부 하시는데 둘째들이면 호적에서 저 파내버리실것 같습니다 ㅎㅎ;;; 엄마가 강아지를 많이 싫어하시는데, 초코없는 빈 집에 들어가니 눈물이 난다며 다른강아지는 들이지 말라고 하십니다ㅎㅎ; 다행히 분리불안도 없고.. 아침마다 저랑 조깅다녀오는데 아직까지는 잘 지내는듯 하여 좀 더 시간을 두고 결정을 하기로 했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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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가떠
글 안쓰는 유령회원인데..지나가다가 얼마전에별이된 저희오순이 생각나서 글남겨요ㅎ 저희애도 올해13살이었거든요ㅎㅎ 2년전에 우연히 동물병원서 동생이라며 3개월된 애기를 데려왔었어요ㅎ 초반엔 오순이도 애기가 장난치는거도 잘 받아주고 귀여워하면서 잘 지냈어요ㅎ 둘이 산책도 잘 다니고 서로 의지하는게 보여서 뿌듯했어요ㅎ 진작에 데리고와서 친구만들어줄꺼 하면서요.. 근데 둘이 나이차가 워낙 나서 오순이가 점점 힘들어하는게 올해들어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별탈없이 잘 지내는거 같았어요..사람도 참 간사한게 어린애가 더 장난치고 애교를 부리니 그쪽으로 한번 더 손이가게되고.. 자연스레 예전보단 오순이한테 소홀해지더라구요.. 엄마가 오순이 별되던날 그러더라구요.. 괜히 둘째를 데리고왔다고.. 둘째오고 오순이한테 소홀했다고.. 오순이는 서서히 꺼져가고있었는데 그걸 인지못하고있었다고... 그소리듣고 너무 가슴아팠어요.. 제가 데려오자고 그래서 온거였거든요.. 후회많이했어요.. 제자신이 원망스럽더라구요.. 지금 남아있는 둘째한테는 미안하지만 한달정도 지난 아직도 좀 그래요... 못해준것만 생각나고.. 쓰다보니 푸념만 늘어놨네요ㅎ 시간 좀더두시고 결정하기로 하셨다니 신중하게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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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꼽초코
아이고.. 오순이가 별이되었군요.. 위로먼저드립니다.ㅠㅠ
초코가 아직 나이에비해 건강하다는 얘기는 듣지만. 그래도 시간을 피해갈 수는 없나봐요. 초코가 많이 늙음을 느끼면서 그냥 초코에게 단 1초라도 더 많은 시간을 들이고 초코에게 더 많은걸 해 주기로 했어요^^ 소중한답변 감사합니다. 오순이는금가떠님을 원망하지 않을꺼예요. 무지개다리를 건넜지만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을거예요.. 기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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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보다 덩치가 작은 소형견을 들일 생각하고있는데.. 음.. 둘째생각이 있음 빨리 들여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