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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분양받아서 키워볼까하는데요16
- [* 비회원 *]
- 등록일 2015-12-31 14:32
- 조회수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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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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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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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봉총각
안키우는게 좋습니다.
특히 진돗개는 대형견에 속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기에 좋지 않은 견종입니다. 강아지는 24시간 중 대부분이 같이 있어줘야 스트레스를 안받는 사회성이 강한 동물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꼭 키워보고 싶으시면 유기견 동물 보호소에서 안락사 기다리는 강아지를 데려다 키워보시기 바랍니다. 까놓고 그들은 공고기한 지나면 안락사 되니 차라리 좀 스트레스 받더라도 살아있는걸로도 충분히 좋은 일이지 않나 싶어서 그런 유기견을 데려오는게 좋을 듯 합니다. 물론 무료이고. 유기견들 중에서도 나이어리고 병이 없는 견종들 엄청 많습니다. 그 중에서 한 마리 내지 두 마리 정도 데려오는 것도 좋습니다. 단, 이거 하나는 꼭 알아두세요. 비용에 대해서 아깝지 않다고 생각하시겠지만은 직접 키워보시면 님이 상상하는 그 이상의 비용이 들어갈 수 있다는걸 깨닫게 되십니다. 그냥 평소 예방접종, 사료값, 간식비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구요, 중성화 수술 내지 아플 때의 병원비/수술비는 정말로 엄청나다는 것을 꼭 염두해주시고 분양을 받으세요. 파보장염이나 기타 아파서 수술하거나 하는 병원비는 1-200만원은 그냥 깨지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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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삶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유기견이나 안락사기다리는 동물들은 정작 자기들은 꺼려하면서 남한테는 권유를 하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사랑을 좀 주라고도 말을하고. 유기견보호소의 강아지들과 현재 멀쩡한 반려견 키우는분들 비율따져보면 후자가 압도적으로 많죠. 웃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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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봉총각
여러가지 사정이 있겠죠.^^
저희 집은 많이는 아니지만 20여년 동안 유기견 3마리 데려와 키웠습니다. 그 중 한 마리는 새끼를 낳아 지금 15살이구요. 처음 데려온 유기견들은 1-2살 정도에 데려온 소형 믹스견 이었는데 다행히 15살 이상 잘 살고 갔었습니다. 그 중 한 마리가 낳은 새끼가 지금 15살 이네요. 그런데 2개월 전 뇌종양 판정을 받아서 투병 중 입니다. ㅜㅜ 유기견을 꺼려하는 이유를 대충 생각해보면 성견들이 대부분이고, 병이 걸렸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 등이 대부분일 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실제로 유기동물 보호소 가보면 1-2살의 어리고 건강한 이쁜 견종들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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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전 찬성입니다. 유기견으로 버림받아 안락사 당하느니 정말 데려다 키워주시면 감사하지요! 어떤 경우던 주인이 사랑 많이 해 주면 충분히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자신감만 있으시면 좋겠네요 ㅠㅠ 사람 못믿고 정 주는데 서툴수도 있는 개들이라 키우시기 어려우실 수도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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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라라랄
반려견인데
키워볼까 라는 단어를 쓰시는거 보면,, 글쎄요... 말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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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아암푸우
개가 아마 많이 울꺼에요..주인이 장시간 자리를 비우면 버려졌다고 생각합니다. 글쓴님 생활패턴엔 고양이를 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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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o킬러
개가 혼자 있는시간이 그리 길면 못 키웁니다
특히 대형견종은 산책 안시켜주면 에너지를 주체 못해서 집안에서 온갖 말썽을 다 부릴거구요 혼자 있을때 심하면 하루종일 짖을거고 민원 들어오면 남한테 보내려 할텐데 대형견종 키울만한 여건되는사람 거의 없어 유기 시키거나 할게 너무 뻔히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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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것과 키우는건 다릅니다.
분양비도 아까워하시는거 같은데, 키우는데 드는돈은 어찌감당하려하시는지...
좋아하면 사랑해주면서 가족같이 대해주는건데 뭐가다르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처음키워보는거라 분양비들여가며 받기는 부담되서그럽니다. 키우는데드는 돈은 안아까워요
집 평수하고는 다고려하시는건 맞나요?
키우는데 들어가는돈은 안아까운데 분양비는 아깝다?
한번 분양받으면 십년은 동거동락해야하는데 너무 쉽게보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