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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먼저 말하자면 이주계획은 성공한 거 같습니다 +_+
이젠 주변 고양이들과 어떻게 지내느냐가 관건이에요 (생각보다 순탄하진 않을거 같습니다!?)
여기가 크나큰 고비구간이라고 설명한 적 있는데요!
밑의 사진을 보시죠 크크크크
헤헤.. 흰색 차 앞에 뚱냥이가 보이시나요!? (어제자 사진)
드디어!!! 마의 구간을 넘어섰습니다ㅠㅠ 감격..
심지어 점수니는 뚱냥이보다 더 멀리까지 저를 따라왔어요ㅠㅠ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생각해봤는데요
제가 어제께랑 오늘은 약간 방법을 달리한게
평상시 밥 주는 시간대에 가서 밥을 그냥 주는게 아니라..
주변 상가들이 문을 닫을 때까지 쓰다듬고 조금씩 밥 주면서 단련!? 시켰어요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시간이 늦을수록 안정감을 찾는거 같더라구요ㅎㅎ
그리고........ 또 하나의 소식을 전하자면..
헤헤..ㅋㅋㅋㅋㅋㅋㅋㅋ 이사간 집에서 밥 먹는 점수니에요ㅎㅎ (오늘, 방금 찍은 사진ㅎㅎ)
방금 성공했습니다 'ㅁ'
처음이라 밥 먹으면서 인기척이 느껴진다 싶으면 뒤돌아보고 밥 먹다가 주변을 살피고 하는데
이것도 시간이 해결해줄거라 믿어요ㅎㅎ
뚱냥이도 얼른 꼬셔야하는데 오늘은 요녀석이 안 보이더라구요 또 어딜 싸돌아다니는건지ㅎㅎ
아무튼 오늘의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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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 밥셔틀이 왜 안오지? 내가 가야겠네!? 이렇게 생각하게끔 만들어보려구요ㅎㅎ
그러면 자연스럽게 정착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싶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