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집앞에서 울고 있는 아기냥이를 그냥 보지 못하고 데려 왔습니다 ㅠㅠ
혹시나 어미가 와서 물고가지 않을까 하고 하룻밤 밥만 주고 보살폈는데 결국 오지 않더군요...
현재 14년된 할머니견 3마리와 동거중이라... 키우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쩔 수 없이 좋은 주인 찾아주려 이렇게 글 올립니다.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부비부비, 24/7 그르렁은 기본, 모래 같은 걸 깔아 놨더니 알아서 대소변도 가리네요...(고양이는 원래 이런가요??ㅋㅋ)
연령은 알 수 없지만, 이정도 크기면 5~6주 정도 된걸로 예상해 봅니다...
성별은 암컷인거 같습니다... (고양이에 대한 지식이 많이 없어... 예상해봅니다...^^;;)
업자다 뭐다 해서 그냥 드리지는 못하겠고
책임비로 5만원 받겠습니다.
한 두달 후 이쁘게 크고 있는거 보고 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되도록이면 고양이 기르고 있거나, 지식이 있는분이 데리고 가셨음 좋겠습니다.
미성년자도 죄송합니다...
강아지를 10년 넘게 키우다 보니, 동물도 알거 다 알고, 아프면 병원가야하고 (병원비가 엄청납니다...), 때로는 냄새도 참아야하고,
목욕 시킬 때 전쟁도 해야하며... 정말 힘든일이 많은 걸 알고있기에...ㅠㅠㅠ 힘든거 다 아시는분이 데리고 가셨음 합니다.
위치는 부산 남구 입니다.
010-4공9칠-2육1팔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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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롱크롱
greentopaz
품종묘가 아니면 업자는 걱정 안 해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품종묘나 돈이 되니까 번식 시켜서 팔려고 하는 거구요
요런 품종이 없는 고양이들은 돈도 안되고 따로 돈 주고 사는 사람도 거의 없어서 업자는 안심해도 됩니다.
빨리 집사가 나올길 바랄께요
안그러면 공짜라고 넙죽 받아가서 버리는 쓰레기 새끼들 천지입니다..
책임비 꼭 받으시고 나중에 중성화 확인되면 돌려주시거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