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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산고양이들 이야기8 - 눈오는날 2013년 11월4

빤이네
등록일 2018-11-13 11:37
조회수 1421

전 처음에 여기서 고양이를 보았을 때 다 얼어죽을 줄 알았습니다.

여기 정상은 산아래보다 체감기온은 5도이상 낮고

산아래에 비가 오면 여기는 눈이 발목까지 쌓일 정도로 기후차가 많이 납니다.

그런데 체내 지방을 잘 축적한 고양이는 영하 10도 내외에서는 별다른 영향을

안받을 정도입니다. 더운 여름을 훨씬 고통스러워합니다.

체온을 지킬 수 있는 은신처를 찾는 지능도 상당히 뛰어나고요.

그래서 지난 5년동안 본 고양이들중 동사한 고양이는 한마리도 없습니다.

어찌보면 여기 고양이에게 겨울은 가장 신나는 계절입니다.

사람이 영향이 가장 작은 계절이니까요.

행운이는 태어나서 첫눈을 맞이합니다.

- 첫째날

눈오는 날에는 더 반가워하는 행운이

- 둘째날 -

소나무같은 침엽수는 눈에 약합니다. 잎이 지지 않기 때문에 눈이 쌓여 잘 부러집니다.

- 3일째 -

3일만에 온 반가운 순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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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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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축복기적

고양이들이 너무 귀엽네요

2018-11-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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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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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빤이네

퉁퉁한 귀여움^^

2018-11-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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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근

눈오는 날 길냥이들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이네요^^

2018-11-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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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빤이네

영양상태만 좋으면 아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2018-11-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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