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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달된 초보 집사 입니다.
3달전 0세상0 님이 제보 및 분양주신 길고양이 근황 입니다.
새끼고양이 키워주실분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page=1&divpage=1165&search_type=name&keyword=0%BC%BC%BB%F30&no=6131417
글재주가 없어서 사진으로 소식 전달 합니다.
처음 제보주신 0세상0님과 만나 바로 동물병원으로 가서 기본적인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때는 귀에 진드기가 좀 있다고
했는데 나중에 다시 검사했을때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추워서 인지 낯설어서 인지 좀 떨고 있네요.
집사가 될거라는 생각은 1도 안해봐서 준비가 전혀 안되있었습니다. 캐리어도 동물병원에서 바로 구입(종류가 하나라 선택지가 없었네요.)
새로운 환경이 낯선지 우유도 안먹고 구석으로 숨기만 합니다.
몇시간 그러고 있다가 피곤했는지 잠드네요. 너무 귀엽습니다.
빠른 적응을 위해 캣타워, 스크래쳐, 화장실, 장난감 등등 부랴부랴 준비했습니다.
이제는 완전 자기집이네요.
3달동안 잘 적응하고 현재 2차 접종까지 끝마쳤습니다. 중간에 눈병이 생겨 좀 늦기는 했지만 사료도 잘 먹고 깨방정에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첫째 아들이 지어준 밤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집의 5번째 가족이된 귀염둥이 근황이였습니다.
늦었지만 회원님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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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무리
우리집고양이이름은아옹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