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신 덕분에 핫게도 가보게 되었네요.
어제 병원 진료 후에 많은 걸 검색해봤는데, 고양이가 추위를 많이 탄다는 것과 새끼일 때 허피스는 위험할 수도 있다는 걸 알았네요. 발코니에 두었었는데 자꾸 들어오려 하길래 왜인가 했더니 추워서 그런가 싶었네요. 그래서 작은 방에 두고 보일러 켜두니바닥이 따뜻한지 편히 자네요. 근데 밥을 안 먹네요. 억지로 주사기로 약은 먹였는데 어제 하루종일 사료를 안 먹었어요. 오늘 다시 한 번 병원 방문해달라고 했는데 시간 될 때 데리고 가야겠네요. ㅠㅠ 아 그리고 자고 일어나니 어떤 분이 지마켓 쿠폰 두 장도 주신다고 하시네요. 그걸로 냥이 용품 사야겠어요. 아직 세상은 그리 각박하지만은 않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료중 사진과 진료 마치고 안약 넣어준 사진(하지만 눈이 다시 붙었어요 ) 방석 사주니 맘에 들어하시는 모습. 바닥이 따뜻해서 곤히 자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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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다녀왔는데 상태 안 좋다고 내일 또 오라고 합니다. 어제와 오늘 낮까지 밥 안 먹더니 보호소에서 준 참치캔 1/3정도 먹었어요. ㅠㅠ 감동이네요. 동영상 올릴 줄 모르지만 캡쳐해서 내일 올릴게요. 야옹 야옹은 못해도 밥 먹고 따뜻하고 기분 좋은지 그르릉은 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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