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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 개장수에게 팔리기 전에 강아지 구조 하러 간다고 글을 올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대리고 와서 2주간 많은 일이 있었네요
우선 접종 계속 하고 있고......중성화도 하였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화단에 냄세도 맡고, 계단 오르내리는 방법도 배우고, 해변도 뛰어놀아 보고.......
이 아이가 하는 모든게 다 처음인것들이더라구요.
안타깝게도 심장 사상충에 걸려 있더라구요. 그 치료도 이제 시작 합니다. (제 손에서 다 치료 하고 입양 보낼 생각입니다.)
지금 강아지 두마리를 키우는데, 세마리는 좀 많이 버겁습니다. (두마리중 한마리가 손이 좀 많이 가는 견종이라...ㅠㅠ)
집도 좁아서...사실 요즘 큰 집으로라도 이사를 가야 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운 우리 MAX...혹시라도 좋은 입양처가 있으면 (마당이 있는 집이었으면 좋겠네요...) 받아 주실분이 계실까요?
중성화 수술 후에 넥카라 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길거리 생활 도중, 얌전히 앉으면 간식을 준다는걸 터득 했는지....아무튼 간식 달라 조르는 모습입니다. 너무 순하고 귀여운 MAX
짜잔....미용을 했어요. 아무래도 길에서 일년을 살았기 때문에 피부 상태도 볼겸........밀었습니다.
근육질에 매끈한 몸매를 자랑 합니다. 잘생겼습니다.
혹시라도 좋은 주인 만날 수 있을까 ......오늘 한번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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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질문만드려서미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