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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몇년전 부터 집마당에 길냥이가 자주 터를 잡고 살아서 할수없이 돌보고 있는데
제일문제는 암컷이 새끼를 놓은순간부터 일이 많아지는~~
구청에TNR사업으로 고양이들 수술시켜준다는데 제약사항이 많아서 이래저래
신청하기도 힘들고
이번에도 길냥이 어미가 다른곳에서 출산해서 한두달정도 키운애를
하나하나 목을물어서 담을넘어 저희집마당으로 이사를 시켰네요
ㅜㅜ 그것까지는 괜챦은데 어미가 어느날 실종...안나타납니다. 몇일동안
그리하여 또 이 7마리 고양이어린애들을 어떻게 또 키우나 하늘이 깜깜..
주말내내 카페에 올려서 한마리씩 분양시켰네요 헥헥
그래도 좋은사람이 많아서 새끼길냥이들 한마리씩 다 와서 분양해가셨어요
......길바닥에서 쓰레기 뒤져가면서 사는 미래보다는
그래도 고양이 키우시는분한테 가서 귀여음받으면서 편하게 사는게 나을것 같아서 음.
주말내내 여러명의 카페회원분들 연락주고받고 여차여차 집까지방문하시고 .
일이 정말 많았다는....다 분양시키고나니. 시원섭섭하네요
제발 동네 길냥이들이 새끼물어나르지 않았으면 ㅜㅜ 매년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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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구하셨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