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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는게 정신 없어서 뽐뿌도 별로 오지 못하고 가끔 온라인을 통해 기변을 하곤 했죠.
그런데 이번에 정책이 좋은 것 같아서 세컨폰을 번이하려고 알아봤는데
구로 성지가 가격이 좋더라구요. (샌드위치집 맞은편)
지난 금요일 저녁에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똑같은 샌드위치 집이 두 곳이라 찾는데 애 먹었네요.)
오랜만에 매장 방문이라서 기대하며 갔는데 q51 재고가 없다고 하네요.
아쉽워서 온김에 하려고 j4를 달라고 했습니다.
신청서 다 썼는데 글씨 못썼다고 다시 써달라고 하고 ㅋㅋ(악필은 인정 ㅠ)
그런데 황당한건 신청서 다 쓰고 난 후에 하는 말이 신분증을 맡기고 월요일에 다시 오라고 하더라구요.
멀리서 왔는데 다시 오라니요... 요즘 다 이런가요? 저에게는 낯선 상황이라서...
신분증을 왜 맡겨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전에는 신청서 접수하고 기계 주고 나중에 개통해 주던데요...
접수받는 직원 태도도 웃긴게 좀 뭔가 대단한 것을 하는 양 손님들을 비웃듯이 말하더라구요...
옆에 손님들도 초보분들이신것 같았는데 결국 돌아가시더군요 ㅎㅎ
암튼 그래서 멀리서 온것도 있고 시간도 아깝고 해서 찜찜하지만 신분증 맡기고 왔습니다.
그런데 월요일에 전화가 와서 펑 됐다고 하네요. 신분증 찾으로 오라고....
짜증이 밀려오는데 그냥 알았다고 했습니다. 신분증을 맡기고 온 내가 ㅄ이지요...
다시 가기도 싫어서 등기로 보내라 했더니 택배 착불(4천원)로 신분증 보냈네요...
정말 짜증나는 방문기였습니다. 혹시 가실분들은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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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정말 대박이네요 ㅎㅎㅎ
자신없으면 팔질 말지..
택배 사천원에 빵 터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