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수집중독 저도 그런줄알았는데 가만생각해보면 그렇지가 않더군요

동일한 센서 면적 기준으로 비교해보면, 화소가 많은 쪽이 밀집도가 크니까 화소당 받는 빛이 적어집니다

같은면적의 천만화소랑 비교하면 화소가 빛에 덜 민감한거죠

결국 테트라셀이니 노나셀이니 하는건, 화소 밀도로 인해 수광량이 떨어지는걸 극복하는 방법인거고

야간화질의 이득이 있다기 보다는, 주간에는 고해상도 이미지를 뽑는 대신에 야간에 망가지는걸 "보완"하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타사와 비슷한 천만대 화소 센서에 테트라셀 노나셀 적용을 했으면 야간촬영시 해상도를 희생해서 밝은 결과를 얻을건데

화소 밀집도가 높아서 생기는 문제 + 화소 병합으로 이득 = 그냥 보완이나 마찬가지 같아요

이론적으론 4배, 9배 수광량 향상인데 실제 써보면 유달리 뛰어난 느낌도 없습니다

@알콜수집중독 센서간 협업이 뭔 말인지?

카메라 3개 달리면 야간에 센서간 협업이 이뤄지나요?

저퀄리티로 픽셀 쪼개 놓은 1억화소 보다

퀄리티 높은 픽셀이 더 좋다는 말 입니다.

@알콜수집중독 

테트라셀, 노나셀 기법을 이용해서 수광량을 늘리는게 맞습니다.

s21u에 들어간 1억만 화소의 경우 1/1.33 인치 센서에 1억만개의 점을 찍은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같은 기판에 점을 많이 찍으려니 점 1개의 크기가 작아지고, 비춰지는 빛 양이 적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노이즈가 많이 끼게 되는데요

그걸 억제하기 위해 테트라셀 이용 시 1억만 화소 카메라의 픽셀을 4개를 묶어서 2500만 화소쯤으로,

노나셀로 이용시 9개를 묶어서 1100만 화소쯤으로 찍히게끔 해서 빛의 수광량 4배, 또는 9배로

강제로 늘리는 방식입니다.

다만 애초에 점을 2500개만 찍으면

점 1개의 크기가 4배가 되기 때문에 굳이 묶지 않고도 적당한 수광량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센서 간 협업이라고 쓰시면

초광각/광각/망원1/망원2처럼 각 개별 센서간에 협업을 말씀하시는게 됩니다.

용어를 잘못 알고 계신 듯 합니다.

보편성을 들자면 여러 렌즈군을 탑재하는게 업체로서는 당연한 일이겠지만....

사진만을 좋아하는 이들은 줌의 편리성보다는 불편하게 발줌을 팔아서라도 화질이 더 뛰어난 단렌즈를 선호 하기도 하죠

저도 사진에 관심이 많았을때는 단렌즈 하나만 달아놓고 다니기도 했었거든요

저와 같은 경우가 일부 일수도 있겠지만.....

 여러 렌즈군 vs 1인치 센서를 선택하라면 전 후자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