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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틀린 부분은 수정해주세요
● 왜 기간한정 요금제로 출시하는건가요?
알뜰폰의 핵심은 이통3사의 장려금입니다.
구체적인 조건은 모르나 예를 들어 특정 요금제에 일정기간 가입자 유치시 이통3사가 알뜰폰에 장려금을 줍니다. 이 장려금을 일정 기간동안 요금할인으로 녹여내는거죠. 성지 불법보조금과 비슷한 맥락이네요.
어떤 요금제든 이통3사의 각종 혜택 없이 출시하긴 어렵다고 합니다.
● 왜 3Mbps 이상급의 요금제는 저렴하게 안나오나요?
이용자가 사용한 만큼 이통3사에 도매대가를 지불하는 종량제
그리고 이통3사의 요금제를 그대로 재판매하고 일정 비율을 도매대가로 지불하는 수익배분제가 있습니다.
종량제는 100분/100건/1GB 같은 요금제에 적용됩니다.
이용자가 한달동안 아무 사용을 하지 않아도 후불회선 유지비 800원과 별도로 최소사용료 1,500원을 이통3사에 도매대가로 지불하고 음성, 문자, 데이터를 전부 끝까지 사용했다면 2023년 기준 약 2,600원을 도매대가로 지불합니다. (기타 전산대행비 등 별도)
수익배분제는 무제한/무제한/11GB+일2GB+3Mbps 같은 요금제에 적용됩니다.
SKT의 69,000원인 무제한/무제한/100GB+5Mbps 요금제는 이용자의 사용량과 무관하게 2023년 기준 40,710원을 도매대가로 지불합니다.
매년 종량제만 큰 폭으로 인하하고 알짜배기인 수익배분제 비율은 찔끔씩만 인하해서 좋은 요금제가 알뜰폰 자력으로 나오긴 어렵습니다.
여담으로 핫했던 에이모바일의 1GB+1Mbps 같이 이통3사에 없는 요금제지만 QOS가 붙은 형태의 요금제는 어떤 방식으로 도매대가를 지불하는지 외부에 공개된적이 없다네요.
참고한 글
http://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94675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482231
https://blog.naver.com/paperrabbit/222566572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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