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포럼 입니다.

s10e 사용 하다가 태블릿은 역시 아이패드지... 하고 아이패드 미니6를 야심차게 구매해서 1달 가까이 써보았네요

1달 이후 갤럭시탭S8 5G 모델 구입했고, 아이패드 미니6 어제 당근했습니다. ㅠㅜ

1. 고성능의 작업을 하지 않는 저에게 게임 및 영상편집 등 무거운 앱을 돌리지는 않아 성능체감을 하기는 어려웠어요

2. 다시 안드로 돌아온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아이패드는 앱별로 비율이 달라 화면에 꽉 채우는 앱이 정해져 있네요

물론 사파리 통해서 들어간 앱들은 괜찮으나, 쿠팡 부터 시작해서 옥션, 지마켓 등의 쇼핑 카테고리는 인스타그램 등

물론 그 밖에 무수히 많은 앱들이 양쪽이 비어진채 가운데서만 나타나네요.. 늘리지도 못하고.. 이거 정말 거슬렸어요..

3. 안드의 멀티윈도우에 길들여져 있어서 그런지 아이패드의 pip기능은 괜찮았지만 모든 앱이 되는것도 아님(유튜브, 넷플릿드, 웨이브 등)가능, (티빙, 카카오티비 등 안됨) 앱 별로 제약이 있네요 ㅠㅜ

4. 모두들 아시는 토렌트가 안되요.. 자주 토렌트 사용하는건 아니지만, 정말 가끔 사용할때가 있는데, s10e로 다운받아서 네이버 마이박스로 업로드 해서 미니6로 봐야되는 상당히 번거로운 작업이 생겨버리네요 ㅠㅜ

5. 한쪽에서만 가능한 뒤로가기.. 이거는 모바일, 패드 마찬가지.. 멀티윈도우로 사용할때는 더 불편해요..

6. 버튼식 지문인식 편하고 좋은데, 갤럭시 탭에서서 얼굴인식, 지문인식 두가지로 쓰이는게 훨씬 편한거 같아요 ㅠ가끔 한가지만 써야 되서 불편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갤럭시는 이 2가지 거의 동시에 적용 가능하니 상황에 따라 편한게 있어요 ,,

7. 파일관리의 불편함(파일함을 아예 안 열어보게 되네요... 사진도 뒤죽박죽,)

  이 외에 아이패드가 물론 편리한 기능도 있기는 한데.. 안드폰 및 태블릿에 적응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뭔가 모르게 불편했네요 .. 일부러 이 기기에 내가 맞춰야 하는느낌? 안드로이드 기기는 굳이 내가 맞춰야 하는 느낌이 아닌데요.. 뭔가 모르게 불편함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잘 활용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써보지 않으신 분들중에 너무 환상에 젖으신 분들도 있으실까봐 직접 사용한 느낌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