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에서 제 나름대로 공부하긴 헀는데... 어떻게 대처할지 몰라서 조언 부탁드립니다ㅠ
동네 판매점에서 10월 중순에 노트2 기계값 14만원에 해준다고 해서 샀는데, 나중에 보니 이상해서요;;
뽐뿌 읽어보니, 제가 페이백이라는 방법으로 폰을 산 것 같아요.
판매점에선 나중에 이렇게 저렇게 돈으로 돌려드리니 고객님은 기계값을 14만원만 내게 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번호는 원래 쓰던 번호 그대로 쓰고,
처음 3달은 69요금제 유지,
부가서비스 1달 유지,
그리고 원래 쓰던 기계에 무슨 가번호를 넣어서 2달 유지해야 싸게 살 수 있다고 해서 그렇게 했어요. (나중에 해지는 알아서 해준대요)
할부기간은 36개월 (나중에 2년만 쓰고 보조금 지원 받으면 이게 더 싼거라고 이렇게 하라더라고요)
요즘제 약정 24개월
또 11월 말~12월 10일 사이에
기계값 명목으로14만4천원 + 69요금제 3달 유지 비용 6만6천원 = 21만원을 통장으로 입금시켜주기로,
12월 말~1월초 사이에
가번호 기본요금 유지비용 2만4천원을 입금시켜주기로 했어요.
폰 살 때 유심 새로 뜯어서 끼길래, 뭐냐고 물으니
이런거 저희가 다 부담해드리니 고객님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더라고요.
그런데 며칠 뒤 t월드 들어가보니 폰 할부원금은 787,356원 이고,
유심비 청구 + 분납 가입비가 청구 되어있고
가번호는 제가 원래 쓰던 55요금제에서 기본요금으로 바뀌지 않아 있어서 (그 만큼 제가 내야 하는 요금이 늘어나는 셈ㅠ)
판매점에 찾아갔습니다.
유심비 부담해주신다고 했는데 왜 청구되어 있습니까
그리고 이 가입비는 뭐죠 했더니 (새로 가입해서 가입비가 나온다는 설명이 없었어요)
분위기 안좋아지더니 그럼 유심비+가입비를 원래 주기로 한 21만원에 더해서 입금시켜주기로 하고
가번호가 기본요금제로 바뀌지 않은 것은 고객님이 반납하기로 한 기계를 늦게 가지고 와서 전적으로 고객님 잘못이다
근데 이렇게 따지고 나오시니 그럼 그 차액(약 1만원) 내일 따로 저희가 입금해 드리겠다..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내일이 되고, 모레가 되어도 입금해주기로 한 차액이 들어오지 않아서
퇴근길에 다시 판매점에 들렀는데 이 날은 분위기가 험악헀어요ㅠ
고객님 안그래도 지금 막 입금하려던 참이었는데 하더니,
겨우 하루 밖에 안지났는데 뭘 그러시냐,겨우 하루 지난걸로 지금 이러시는거냐
나중엔 아예 말을 바꿔서 제가 그저께 방문했던게 아니라 어제 방문했었다고 우기더라고요;;
제가 메모로 날짜를 써 놓았던게 있어서 그쪽에서 나중에 발뺌은 멈췄지만
뭔가 처음 설명과 달랐던 유심비, 가입비부터 해서 돈을 준다는 날에 안주고 우기는 행동까지...
입금해줄 돈 계산할 때도 말이 안되는 얘기로 어떻게든 깎아서 주려고 하고... 솔직히 신용이 사라졌어요;;
오늘 12월 11일인데, 12월 10일까지 주기로 한 21만원 + 가입비, 유심비가 안들어와 있네요ㅠㅠ
왜 아직 안들어온건지 물으러 가고 싶은데, 좀 무서워요ㅠ
제가 여자인데요, 저번에 찾아갔을 때 남자 사장이 저한테 하도 험악하게 윽박질러서 물어보러 가기도 겁이 나요;;
계산해보니 만약 주기로 한 돈을 제대로 다 받는다면 제가 실제 내야 할 기계값은 14만원이 아니라, 60만원대더라고요;;
개통철회 하는 방법도 있는데 그건 14일 넘으면 소용 없다고 하는 것 같고...
만약 페이백 해주기로 한 돈을 못받는다면 제가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분 계시다면 부디 도움의 조언 부탁드릴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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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보아하니 힘드실듯 합니다..
그리고 페이백은 정식으로 계약서에 쓰면 모를까..
절대 대리점에서 계약서에 쓸일이 없죠.
한마디로 바보 되신것이라 보입니다.
무조건 개통 취소 하세요..
호객 당하신것 맞습니다.
이미 3달째 요금을 써가는지라,, 이 요금은 제가 뒤집어 쓰게 될 거 같은데ㅠ
그래도 개철하는게 낫다면 그렇게 하려고요.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