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베티아/베시업 2개가 있습니다.
당연히 대란이 먼저 터진 베티아를 2월부터 메인으로 쓰고 있구요.
헌데 예전에 질문 한 번 올린 것처럼, 베티아의 메모리 누수현상
(정확히 말하면 아무것도 안해도 2기가 메모리중 혼자 1.8기가를 쓰는) 이 너무 심해서 버벅입니다.
버벅임이 랙으로 느껴질 정도로 눈에띄게 초기와 다른데,
clean master 로 메모리 정리를 하고 불필요한 어플을 정리하는 등 최적화를 해봐도 (사정상 루팅은 불가 ㅠㅠ)
메모리는 다시 10분 안에 1.8 기가를 사용중에 있고.. 버벅임은 여전합니다. (메모리 정리 직후 빨라지긴 합니다)
혹시 많은 MMS 때문인가 해서 문자 설정에서 최대 문자 보관 갯수를 100으로 설정해서 엄청난 문자를 강제 삭제 했는데도
속도에 변화가 없구요.
MMS 문자 확인 내에서도 다음 MMS로 넘어가는 속도가 엄청 느려져있습니다.
결국 시간이 흐를수록 (아마 어플의 증가도 영향이 있겠죠) 점점느려져서 베티아에 대해 검색해봤더니
"베티아가 기본 상주 어플이 너무 많아서 평소에도 1.6기가정도를 강제로 사용하기에 어쩔 수 없는 단점" 이라고 하는데
이 단점은 쌍둥이 폰인 베시업에도 마찬가지인가요?
베시업이 이 단점이 없다면 그냥 양쪽 다 초기화해서 메인 폰을 바꾸려 하는데,
검색해보니 베티아가 워낙 명기라서 베시업보다 오히려나은것 같다는 의견이 꽤나 많아서 먼저 여쭈어봅니다.
Ps.
현재는 베시업이 완전히 서브폰이다보니 어플도 10개정도만 깔려있어서 그런지
당연히 초기 베티아처럼 빠릿빠릿 합니다.
지금 베티아는 어플에서 홈버튼 누르면 홈으로 나와서 어플들이 화면에 표시되는 것 조차 버벅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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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시업을 워낙 가벼운 어플로만 사용하다보니 그래서 그런지 훨씬 가볍거든요
근데 기억 더듬어보면 분명 베티아도 처음 1~2개월은 정말 놀랄만큼 빠릿했습니다
그래서 혹시 이 고질병 (메모리누수? 기본메모리중 1.5기가 이상을 항상 강제로 사용하는)
이 그대로 베시업에도 있다면(쌍둥이폰이니까요) 뭘 써야 할지 모르겠네요 ㅠ
5개월을사용한 시점인 8월 이후거든요. 그때 무슨 어플을 깔았는진 모르겠지만
급격히 느려졌어요ㅠ_ㅠ
그리고 전 가끔 베티아 사용자분들이 느낀다는
화면먹통이라든가 그런 증상은 단 한번도 못느꼈어요
음.. 답이 없다면 초기화를 해서 베시업으로 넘어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