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11월 18일 일자로 휴대폰을 기기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작은 금액이지만 할부원금 91,000원으로 계약서를 작성하였으며, 사본까지 떠서 보관중입니다.
그런데 11월 19일에 114에서 메세지가 도착하였습니다. 메세지의 내용은 할부원금 94,400원으로 휴대폰이 개통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즉, 알고보니 3,400원의 금액이 추가적으로 올라가 계약이 완료되었던 것이죠. 물론 굉장히 적은 돈이지만, 저로서는 '사기'라는 인식으로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아 여러모로 참인지 거짓인지 찾아다녔죠.
결론은 그쪽 판매점 측의 잘못으로 판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떻게 행동을 취할 것이냐고 묻자, 그쪽의 답은 94,400 - 91,000의 3,400원을 돌려주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휴대폰 개통상 할부이자(수수료 0.25%)라는 이자가 원금과 함께 나오는 것을 계산했을때 제가 더 불이득입니다.
(할부원금 94,400원의 24개월 할부이자 5664원
할부원금 91,000원의 24개월 할부이자 5472원)
분명히 정말로 작은 돈이긴 하지만, 결코 그냥 넘어가고 싶지 않습니다. 일단은 91,000원의 할부원금을 계약조건으로 계약을 성립하였으며, 개통 후 94,400원으로 가격이 측정되었으니 결국에는 '사기'니까 말이죠.
그리고 그 판매점 사장이라는 작자는 저와의 통화 내역을 녹취하겠다고 사전에 미리 말씀해주시지도 않고 후에야 '이 모든 통화 내역은 녹취 중이다' 라고 이야기를 꺼내시더군요.
*뽐뿌 여러분들의 도움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제발 부디 구체적이고 좋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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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du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