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개월 동안 외국에서 공부하고 어제 집에 돌아와보니
아버지 핸드폰이 못 보던 폰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요 근래 보고 들어보지도 못했던 폰이라 알아보니 '삼성 갤럭시 어드밴스'라는 폰이었습니다.
전화로 핸드폰을 싸게 바꿔준다는 말에 넘어가셔서 바꾼 것이었습니다.
부랴부랴 핸드폰 고지서를 보니깐 'tplus 한국케이블텔레콤' (?) 처음 들어보는 통신망이었습니다.
기본요금은 22,000원인데 통화 30분, 문자 20건, 데이터 2기가 가 전부여서 지난 사용요금 내역을 보니깐
8만원 이상의 요금이 나왔습니다.
단말기 할부원금을 보고는 할 말을 잃었습니다. 294,699원에 3년 약정이 걸려있었습니다.
제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저에게 얘기하지도 않고 이미 일어난 일이라 개통철회는 이미 물건너갔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저 여기서 할 수 있는 다른 조치가 있는지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벌써 3개월 사용을 했습니다.
구매 당시 얘기를 들어보니깐 뭐 항상하는 수법이지만 무약정에 22000원만 이용하면 된다고 말한 것 같더군요.
그런데 그쪽에서 휴대폰 개통 계약서라든지 관련된 어떠한 서류를 하나도 안 보내줬습니다.
거기다가 3일 뒤에 뭔가 이상해서 개통철회를 요구했는데 그쪽에서 거부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가입시에 어떠한 서류의 사본(예: 주민등록 사본) 없이 전화로 개인정보를 불러주는 것만으로도 개통이 됐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에 적합하지 않은 글임을 알지만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고 싶어서 답답한 마음에
정말 오랜만에 뽐뿌에 글을 올립니다.
저도 요새 바뀐 자세한 정책 내용을 몰라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 첨부된 사진 한 장 딸랑 개통된 핸드폰이랑 배송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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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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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0+할부김월24개월해도 12500원
합쳐도 35000원정도 부가세 하면 4만원정도 나오면 되는데
추가로 4만원치 더 사용하셧는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