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명은 베가 시크릿 노트 입니다.
지난 금요일 구매자가 집앞에 와서
유심삽입 후, 문자수신도 하고 지메일 계정등록도 해가면서 액정의 상태나 외관, 구성품등을 아주 꼼꼼하게 확인을 하더라구요.
"꼼꼼한 구매자구나,,적지 않은돈을 주고 사니 당연한거겠지.." 라고 생각하고 잘 쓰겠다 하고 저도 잘쓰세요 하고 넘겼습니다.
그렇게 판매를 하고난지 한시간 후에
핸드폰 디스플레이가 가만히 두니까 어두워진다. 깜빡거린다면서 연락이 오더라구요. 다시 터치하면 환해진다고 하고..
아..나이가 한 40~50대 정도 되는 아저씨였는데 자동밝기 체크해두고 그걸 못찾으신건가 했어요.
그래서 공장초기화후에 기본적으로 그 옵션이 체크되어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드리고 확인해 보세요. 라고 말씀을 드렸죠.
그랬더니 " 아 다시확인해 보고 연락드릴께요 " 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연락이 없었고
거래하고 하루가 지난 다음 날인 어제 오후 2시에 전화와서
"앱을 실행시키고 화면이 전환되는 곳에서 화면이 깜빡 거리고 전환이 자유롭지 못하다." 라면서 환불해줄수 없냐고 하더라구요.
일단 전 저게 도대체 무슨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오늘 다자꼬자 찾아오겠다는거 일정이 있으니
내일 오후인 오늘 저녁8시에 오라고 일단은 말을했습니다.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도대체 저런 증상이 뭔지도 모르겠고 저게 제가 환불을 해줘야 하는 상황인가 궁금해서요.
제가 사용할 때 물론 전혀 문제가 없는 상태의 폰이었고 양심상 정말 문제가 있다면 다 고지하거나 아예 판매자체를 하지 않았을 겁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구매하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야 판매자 입장에서도 깔끔하거든요..
아무리 생각해도 단순변심에 의한 환불요구 인것 같은데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메인보드가 이상한 것 아니냐라는 의심을 하는데 메인보드가 이상하다면 다른 구동 자체 전부가 이상해질 수도 있는 것이고
전 이전에 저 구매자가 말한 저런 증상은 느끼지도 못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 의견인 것 같구요.
A/S 센터가서 불량판정 받으면 환불해주겠다라고 대안을 생각해 보려하니, 이 구매자가 악의로 핸드폰에 다른 짓을 할 수 도 있을 거란 생각이들고
그냥 환불해 주자니 다른 판매자들도 쉽게 같은 피해를 당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것때문에 저는 다른 구매희망자 네명이나 있으셨는데 그냥 넘겼거든요. 내일은 포항으로 출장가는 바람에 직거래도 2주간 못하게 되었구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ㅠ 괘씸하기도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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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하면 남겨 둬요 동영상이나 사진등으로 찍어서 남겨두고 환불 안해줘서 신고 한다고 하면 증거 들이 내밀면 되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