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 10월 15일에 일본으로 출국을 했습니다.
현재 U+갤럭시S4 LTE-A(SHV-E330L)을 사용중이며 13개월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기엔 문제가 전혀없이 사용하고 있는줄 알았으나....
일본에 오자마자 로밍이 안되는겁니다. 그래서 유플러스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았고
수동설정을 하면 된다고 해서 SOFTBANK사업자로 연결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유학을 온거라 제가 살게될 숙소에서 전화를 주기로하여 기다리고 있었는데 전화가 안오는겁니다.
바빠서 전화를 못하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라 제 전화가 수신이 불가능했습니다.
다시 유플러스에 물어보았더니 이런저런 수/발신 테스트를 약 10일간 진행한 결과 그쪽의 답변은 이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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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Live test 결과입니다. (일본 소프트뱅크와도 라이브로 체크함)
1)고객 로밍 초기화 후 망 셀렉션 이후 단말에서 PS(데이터) 위치등록만 올리고 CS(음성)위치등록는 시도자체를 하지 않음
2)고객 음성 발신시에만 CS(음성)위치등록 올라옴 .
3)이 때 음성위치등록은 정상 처리 되나 고객 착신 연결 안됨 TLDN정상 수신하여 연결하나 고객 단말에 착신 신호 확인안됨
증상이 NTT Docomo, Soft bank에서 확인되며 단말측에서 분석을 진행해주셔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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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유플러스, 소프트뱅크 , 도코모 망은 문제가 없고 제 단말 문제로 단정지어버린겁니다.
저도 이쪽에 관심이 많고 전공자로서 어느정도 알고있는 부분이라 생각했는데
제가 궁금한 점은
1. 스냅드래곤 800을 사용하는 폰인데 그 안에있는 Baseband 칩이 고장이 난다면 로밍만 안될가능성이 있을까요?
2. 그렇게 된다해도 통신을 관장하는 칩이 고장나면 수/발신이 전부 안되는게 정상 아닌가요?
그래서 어느정도 기본료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였더니,
15일부터 현재까지 사용한 기본료에 50%밖에 보상을 못해주겠답니다.
이유인즉슨, 해외로밍서비스는 회사의 주요서비스가 아닌 부가서비스로서, 기기문제, 현지사업자 문제등이 발생하여 100%품질을 장담할 수 있는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에 전액보상은 힘들다는겁니다.
그러면 유플러스 사용자가 해외로 가서 로밍을 사용하면 유플러스 사용자가 아닌겁니까?
그리고 이 문제는 현재 일본에서 어떤 사람도 발생하지 않은 문제라고 합니다.
이렇게 고객 한명한명 납득이 갈만하게 해주지 않고 고객단말 문제로 단정지어버리는 태도가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긴글 읽어주시고 꼭 답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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