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를 찾던 동생이 오늘 집에와서
쉽고 돈많이 주는 재택알바를 구했다는데 얘기를 들어보자니...
일단 오늘은 첫날이라 강남역에서 했다고 합니다. 역에 서있으면 팀장이란 사람한테 연락이오고, 그 후
퀵 아저씨가 와서 박스에 든 핸드폰을 주고 간다네요.
그러면 팀장에게 다시연락을 하고 다른 퀵 기사가 와서 그 핸드폰을 가시고 다른곳으로 배달 간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중간에서 받아서 잠깐 보관만 하다 주는건데요.
달에 160을 준다고 했답니다. 그리고 원하면 집에서 재택 근무로 할 수 있구요.
일단 의문이 드는게... 아니 그럴꺼면 처음부터 퀵 목적지를 가려는 곳으로 정하지 왜 중간에 굳이 알바생에게 들리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저도 여러 알바도 해보고 얼마전 취직해서 느낀거지만.. 정말 돈은 일한만큼 주는거고 남의돈 먹기가 쉽지않다
라는것을 절실히 느끼는데.. 저런 간단한 일만으로 160을 준다는게... 믿지기 않아서요.. 아무리 봐도 분실폰이나
문제가 있는 알바 같은데.. 혹시 좀 아시는분 계신가요? 동생이 한달만 하고싶어하는데 일단은 하지말라고 뜯어 말려놓긴 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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