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넘게 KTF에 계셨던 어머니를,
10년넘은 스크트 온가족 할인을 미끼로 해서 (사실 뭐 저에게 돌아오는 것도 없지만;;)
스크트로 번호이동 시켜드리고자 어제 아침에 신청했고
(어머니께서) 오늘 오후에 해피콜 받고 전화 끊겼습니다.
드디어 배송중이라고 뜨던데 - 무려 광주에서부터 -
생각해보니까! 내일 휴일이더군요 ㅠ
만약 내일 한진택배 놀아버리면... 토요일 일요일 건너뛰고
빠르면 월요일(징검다리 많이 논대죠?)
최악의 상황에는 수요일에 도착할 것 같네요 ㅠ
어머니가 일을 하시는 관계로 전화 받으실 것들이 많은데
월요일~수요일에 제품 받으시게되면... 으으 저에게 미칠 여파는 어마어마할듯하네요;;
아니죠?
...근로자의 날에도 하죠? 택배기사님들은 근로자 아니죠? (ㅠㅠ)
......요즘 택배는 토요일에도 오죠? (가끔 오더군요)
.........한진택배회사는 4일 징검다리 휴무 안하죠? (경제 위기에 휴무가 웬말이냐!)
(점점 최악의 시나리오로 몰고가는 이 와중에, 심지어 토요일은 석가탄신일인 것 확인ㅠ)
누가 좀 희망섞인 말씀해주세요;;;
황금 연휴에 갈데도 없지만, 집에서도 어머니 눈치보고 앉아있어야 할 판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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