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답글 달아주신 내용을 읽고 일단 전화를 해봤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가닥을 잘 못잡겠어서 다시 질문 드려봅니다.
이하 글은 사정 설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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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전화로 걸려 온 '핸드폰 무료'라는 말에 어머니께서 핸드폰을 신청하셨습니다.
그때 판매자는 매달 35000이상 쓰셔야되는데 라는 말로 요금제를 설명하였다고 하네요.
그런데 집에 도착한 핸드폰은 옛날 쿠키.
저는 어머니가 전화가 안된다는 말을 듣고 개통을 돕기 위해 전화를 하였다가
2년 약정+35000요금제가 걸려있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 하였으나
이미 집에 도착해서 유심칩까지 넣어서 방법이 없는 줄 알고 개통이나 빨리 처리하라고 하고 개통을 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좀 심한 것 같아서 며칠 전에 뽐뿌에 도움 글을 올렸더니
14일 이내에는 개통철회가 된다고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며칠 전에 올렸던 글에 뽐뿌인들께서 달아주신 답글도 읽고, 다른 개통 철회 관련 질문도 검색해서 읽어보고는
오늘 오후에 개통했던 대리점에 철회 하려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개통철회 하고 싶다고 하니 왜 그러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 : "무료라고 해놓고 요금제 걸었지 않느냐? "
그쪽 : "요금제 설명은 했다. 그리고 기계도 문제없고 통화도 잘 되는데 왜 해지하냐"
저 : "35000이상 쓰면 된다고 한게 요금제 설명한거냐, 어른들이면 다 35000이상 쓰니까 그러려니 하지, 그러고 넘기는건 너무한건 아니냐.
그리고 통화품질은 전화해서 문제제기 해주겠다"
그쪽 : "이미 개통도 되었고, 거기다 개통 할 당시에 당신이 전화를 받았지 않았냐. 그리고 기계도 문제없고 통화도 잘되면서 무슨 품질해지냐."
라고 하더라구요.
개통할 때도 핸드폰이 오고 나서 하루인가 이틀동안 개통 처리가 안되는 바람에 어머니가 당황하시길래
제가 대신 전화해서 처리 해드린 거였거든요.
'개통할 때' 제가 전화를 받아서 이렇게 말했었습니다.
저 : "아니 아무리 장사한다지만 나온지 2년은 된 전화를, 아무리 아주머니가 아무것도 모른다지만 35000원 약정에 이렇게 팔면 어떻하냐"
그쪽 : "그 요금제 무료요금이 몇분이고 ~~~ 하니 쓸만하다."
저 : "그러면 이미 전화 온거 되돌릴 방법도 없을테니 개통이나 해라"
그쪽 : "알았다."
그래서 한 거였거든요. 철회란걸 할수 있는지 몰랐으니까 'ㅁ';;
그랬는데 오늘은
그쪽 : "당시에 철회할 수 있었는데 안하지 않았냐. 개통하기 전에 취소하지 왜 이제와서 그러느냐.
니가 그렇게 취소하면 이미 개통된 폰은 못쓰지 않냐."
저 : "그럼 그 전화할 때 우리쪽에서 그렇게 마음에 안들어 하는 걸 들어서 알고 있었을텐데
그러면 고객님 취소하실 수도 있습니다라고 한마디라도 해주지 그랬냐. 몰라서 그랬는데.
그래놓고 이제와서 개통했으니 어쩔수 없죠 라고 하면 다냐? 완전 뚜껑 열었으니 니 책임이니라는 떠넘기기 아니냐.
전화기 못쓰게 된건 전화로 그렇게 판매한 니 책임 아니냐. 그리고 우리 어머니 전화번호는 어떻게 알아낸거냐"
그쪽 : "무작위로 눌러서 걸려서 판매한다."
저 : '헐...(어이상실) 그게 말이되냐!!"
그쪽 : " 말이 된다."
아무튼 이렇게 계속 뭐라고 그랬더니
그때 상담원이랑 통화 이력 확인하고 다시 전화해준다고 그러더라구요.
오후 2시쯤 통화했었는데 아직도 연락이 없네요.
그래서 일단 기다리고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그냥 '전화가 이상하게 안된다'라고 그냥 우길걸 그랬습니다. ㅠㅠ
아무튼 정말 이제 제가 어떻게 대응해야 좋을까요?
말주변이 없어서 그런가 매끄럽게 처리해야할 걸 잘 못하기도 했지만
일단은 정말 개통철회가 필요해서요.
어머니도 이제 상황을 좀 아셨는지 개통 철회 할 수 있으면 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결론!
제가 어떤 방향으로 대응을 해야 개통철회를 무사히 마칠지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뽐뿌인들의 자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p.s 그리고 다시 확인해보니 개통 어떻게 했는지 계약서 비스무리한거나 신청서 비스무리한것도 안보내줬네요.
말 그대로 그냥, 전화로 "매달 35000원 이상 쓰시면 되는 핸드폰 보내드릴게요" "네 알겠습니다"이러고 팔아먹은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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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uitnamu
그러시면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