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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지방 출장갔다가 갤s7을 번호이동(KT->LG)해서 왔네요. 호갱 계약 하고 온 것 같아요.
저는 휴대폰에 대해 여러분 만큼 잘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계약 내용을 토대로 조언 받고 싶어요.
출고가 82만원이고요.
고객센터 전화해 보니 갤s7 할부원금 금액이 62만원으로 나오네요.
요금제는 무제한 데이터/전화로 한달 65,890원 이고요.
제휴 신용카드 신청하고 왔네요. 특별 혜택으로 18일 뒤에 5만원이나(?) 통장으로 넣어준답니다.
호갱에 대해 책임은 본인이 져야 합니다.
하지만 잘못됬다고 생각은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계약서를 보니 할부원금 자리를 화이트로 지우고, 그 자리에 버젓이 볼펜으로 24개월 할부원금 ( 0 )원 이라고 적힌 걸 가지고 있어요..
- 월 납부액 자리도 화이트로 지우고 65,890원 이라고 손글씨로 적었네요.
본인이 계약서에 사인을 할 때, 월 납부액에 91,000원 인 걸 보고 이게 뭐냐고 물어봤답니다.
"처음엔 출고가 다 찍혀 나옵니다. 그 부분은 어쩔 수 없고요. 이 기계는 분명 공짜폰 입니다. 카드 결합 후에는 할부 원금이 0원으로 바뀌어서 확인 될 겁니다."
월 요금도 형식상 그런거고 지금 곧 카드 결합을 하면 한달 요금은 65,890으로 바뀐다. 카드 결합을 안했으니 그렇게 된거라 했다네요.
(참고로 형이 월 신용카드를 100만원 정도 사용한다 했으니 2.5만은 할인 받을 자격은 맞습니다)
계약서 사인 후에는 폰팔이가 못 믿으시는 것 같으니 바로 고쳐 드린다며 화이트+손글씨로 수정 했고요, 그 계약서를 받아왔고요.
현재 계약한지 9-10일 되었고요.
대리점까지 가는데 왕복 차비만 10만원 이고요. 형이 월차내고 거기까지 갈 여유있는 직장인도 아니고요.
형은 자신이 공짜폰을 산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서 속상한 맘이 크네요.
그런데 형이,
언제든 폰 해지할 수 있답니다. 고객센터에 전화도 하더니 통화 품질 외 취소는 안된다고 들었네요.
민었던 판매사원(폰팔이)에게 당한 거라면, 언제든 똥 밟은 셈 치고 기계값/지원금 다 내도 해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본인이 순간 폰 계약에 빠졌던 것 반성하고, 믿었던 사람(폰팔이)에 대한 실망감이 큰 듯 합니다.
그럼,
판매사원(폰팔이)은 어떤 불이익을 있나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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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연애!
통품외에 개통취소 안된다고 말은 하지만 대리점가서 정말 강성으로 따지면 취소가능성 있어요
글을 보니 이건 설명부족이나 이해부족이 아니라 사기수준인데 방통위 민원넣는것도 생각해볼수있지만
시간이 좀 촉박해서 문제네요
개통 후 14일 지나면 정말 취소 안되니 빨리 조치하셔야돼요
할부원금 0원이라 설명했고 심지어 구매자 계약서 임의로 수정까지 했으니
정말 질나쁜놈한테 걸리신것같아요
이점 알고계셔야 할것같아요
카드 결합해서 2.5 할인받는건 통신사에서 주는게 아니라 카드사에서 주는 당연히 받는 혜택이구
사실상 형님분은 공시지원금만 받고 구매하신겁니다
사례를 본적이 없어 명확히는 모르겠으나 사기계약인만큼
경찰 통해서도 조치를 할수 있는지 검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