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직도 2013년에 구입한 갤럭시S4 LTE-A를 쓰고 있습니다. 아마 41개월쯤 된거 같아요.
요즘 홈버튼이 삐끄덕거리고 전원버튼이 잘 안눌리고 충전도 가끔씩 안되긴 하지만 뭐 통화문자 인터넷만 하니 나름 쓸만한거 같아서 계속 쓰고 있어요.
근데 자꾸 주변사람들이 핸드폰이 그게 뭐냐, 옆에 다 까졌다 (제가 핸드폰을 험하게 다뤄서 좀 더럽습니다 ㅎㅎ) 좀 바꿔라, 그 어떤 꽁짜폰으로 바꿔도 이것보단 낫겠다 등등... 그렇습니다
친구가 쓰는 G6의 스티커같은 액정과 S7엣지쓰는 지인의 셀카가 부럽긴 하지만 60~70만원씩이나 주고 휴대폰을 사기엔 저한텐 엄청난 사치라서 중급기인 A5 2017같은거라도 살려고 대리점 가서 알아봤는데 전시되있는 뻔쩍한 신품A5보다 옆에 다 까지고 기스난 제 S4가 더 간지나보이더라고요. 아무리 요즘 저가폰이 잘나온다고는 하는데 제눈에는 그냥 저렴하게 보입니다.
최근에 옆동네라는 아주 좋은 곳도 알고 SK로 인터넷을 바꿔서 ㅅㅋㅂㅇ V20으로 갈아탈려고 겸사겸사 보고 있긴 한데 굳이 이걸 바꿔야되나? 싶기도 하고 고민입니다... 배터리만 새거 하나 사면 굴릴만한데....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에는 어떤가요...? 굳이 멀쩡히 쓰는걸 바꿔야할까요?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주변에서 뭐라하는거 신경쓸필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