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휴대폰 산 역사상
처음으로 개통철회를 어제 했습니다.
구성품도 빠져있고, 키패드불량에, 너무 심각하더라구요.
다른 것은 몰라도 구성품이 빠져있다는 것이 어이가 없었지만
완전 버스로 타는 바람에 말없이 쓰기로 했어요.
근데 계속 뻑나고 자동으로 꺼지고 기타 등등문제에
두번이나 교품 신청을 했어요.
근데 교품증을 끊어오라고 하더라구요. 주변에 AS센터도 전혀없는데말이죠.
그래서 두번이나 전화를 해서 말했습니다.
'구성품도 하나 없고 뭣보다 기기가 불량이다. 교품 해달라'
' 교품증 꼭 끊어와야 하나, 주변에 AS 센터가 없다. 기기가 너무 불량이다'
결국엔 통품문제가 가장 심했던지라 114에 접수하고 그냥 개통철회 신청을 했어요.
개통철회도 엄청나게 짜증을 내면서 겨우겨우 해주더군요. 저는 마치 죄라도 진듯
계속 죄송합니다만 연발하면서 스트레스 팍팍 받으면서 개통철회를 했어요.
택배비도 왕복 다지불하면서요. 보통 편도만 받는거 알고있는데 말이죠.
근데 오늘 갑자기 전화가 오더니 구성품 하나 없는거 내놓으라고 하네요.ㅋㅋㅋ
교품신청할때 2번이나 구성품이 없었다고 말했었는데 그건 콧등으로 들었는지
구성품이 없는데도 개통철회는 커녕 교품도 쉽게 안해주려고 하더니
이제 구성품 없던것 내놓으라네요. 자기는 그런 통화내용 기억 안난다면서.
원래부터 없었고 없었다고 2번이나 말했지 않느냐 라고 좋게 말해도
10분이 넘게 못알아 들어서 결국 서로 언성 높이게 되고 저는 또 그런식으로 업무하지 말라고 하고
제가 알아서 한다고 말하고 끊었네요..
이런 경우 어디에 민원을 제기해야하나요-_-
무슨 휴대폰 회사에 구성품 없으면 반품 못한다고 저보고 그 구성품을 내놓으래요 ㅋㅋ
전 받은적도 없는 구성품을 ㅋㅋ 정말 어이가없어서;;;;;;;;;; 사람 바보취급을 계속 하더니
마지막 대화에서는 마치 제가 구성품 훔쳐가기라고 했다는 뉘앙스로;
그쪽도 애로사항 있는거 이해 하겠지만 통화내용도 기억 안하고
교품,개통철회를 정당한 사유인데도 쩔쩔매며 죄인처럼 받아야하는지
이건 소비자가 봉입니까 어휴;..
아무래도 계속 그 구성품 내놓으라고 할 거 같은데
엄하게 출고가청구? 이런 짓 하진 않겠죠? 그럼 정말 폭발할 것 같은데;
이런 경우 어디에 민원을 말해야 할까요.. 114 SKT에 해야하나요-_- 방통위에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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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되고있는 구성품을 책임지신단 의미로 해석되고..
구성품 구매 후 보내셔야 개통철회 가능하겠네요
원래 없었던걸 어떻게 하라는건지.... 다시 통화되면 조용하게 말씀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