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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뽐뿌 통해서 대구 성지에 갔습니다. 위치는 공유하지않겠습니다.ㅋㅋ
은하수s8 ㅋㅌㅂㅇ 조건으로 갔구요. 할원이 그 때 당시 19.9였는가 그렇습니다.
제가 아직 핸드폰 구매에 대해 좀 초보라 긴장을 좀 했습니다.
계약서상 고객수납금(공시지원금을 뺀 대리점에서 내주는 비용), 할원금 0원 만 잘 확인하고
현금완납만 하자 이런생각으로 갔습니다.ㅋㅋ
그런데 뭐 신분증을 주고 하니 직장인이냐고 물어보길래 그렇다고 했습니다-0-
그러다가 갑자기 카드제휴를 제안을 하는겁니다. 그래서 아 들어보니 카드제휴를 하면
카드사에서 할인이 다 되어 할원금 0원에 24개월 동안 30만원 이상만 쓰면 된다고 하길래
갑자기 또 현혹이 되어가지고 엄청난 고민을 했죠.
그렇게 몇 십분을 고민 후에 카드제휴로 넘어가게되었습니다. 계약서를 쓰고 하다보니 계약서 종이는
주지 않더라고요. 무슨경우인가 싶어서 뭐 보안상 그렇게 한다고 하길래 좀 의심을 가졌습니다.
그리고는 기계값을 70만원인가 달라고 하길래 무슨 뜬금없는 얘긴가 싶어 내가 이해한거는
기계값을 내는게 아니라 카드 30만원 이상 24개월 쓰는 조건으로 카드사에서 할인이 되는 조건이 아니냐고 했더니
아 그러면 그냥 기기 들고 가시면 된다고 해서 계약서도 없이 이면지에 가격 적힌거만 들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엄청 찝찝한 마음에 집에 오자마자 카드제휴에 대해 검색을 해봤더니. 부정적인 글들이 90프로 넘게 나오더군요.
그래서 결국 다음날 바로 기기다시 반납하고 청약철회시켰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호갱 될 뻔했네요ㅠ 성지라 믿고 갔는데.. 거기서도 카드가이드를하다니..ㅠㅠ
여하튼.. 지금도 카드제휴에 대한 글들보면 청약철회한게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군요.. 주절주절 두서없이 써봤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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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베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