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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피쳐폰 쓰다가 딱 열흘 전에 x 파워로 바꿨습니다.
제 폰으로 스마트폰은 처음 써보는데요, 이 기종이 원래 좀 많이 느린 건가요?
꺼져있는 상태(?)에서 두번 톡톡 해서 깨우면(?) 화면이 켜지는데 한참 걸리네요...
노크코드로 설정해서 쓰고 있고요, 특히 꽤 몇 분동안 안쓰다가 켜면 더 오래 걸리고,
좀 전에는 1초도 안되게 짧은 순간이었지만 하얀화면이 보였다가 홈 화면이 켜졌네요.
기기 받고 첫날에서 며칠 동안은 문자어플(?) 여는 데도 몇 초 걸리고,
배터리 사용 기록 열면 그래프 부분이 막 몇번이나 반복되면서 움직이고,
며칠 지나니 그 점은 사라지긴 했지만요...
그 외에도 앱을 여는데 순간 느리다, 는 느낌이 들 정도의 속도로 열립니다.
부모님이 두 분다 LG 기기로, LG CLASS 랑 LG G Stylo 쓰시는데, 제가 두 분꺼 자주 썼었거든요.
부모님 폰은 몇 년 된 건데, 쓰면서 답답하다는 느낌이 안들었는데,
x 파워 쓰면서 답답하다고 느낄 정도입니다. 특히 화면 켤때.
노크코드 누르고 한 1~2초 있다가 볼 정도입니다. 그래도 그때서야 켜지거나 할때가 있죠.
부모님꺼랑 비교해서 화면 켜도 제꺼가 두배 정도 시간이 더 걸리더군요. 화면이 켜지는데.
원래 이렇게 느린건가요? 궁금하네요.
그리고 터치도 잘 안되서 여러번 누르고 그러는데,
이건 처음 개봉할 때부터 붙어있던 보호필름 때문인건지, 이 기계가 터치가 잘 안되는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부모님꺼를 자주 써봤다고는 해도, 제 것처럼 써본 것도 아니고, 스마트폰을 많이 써 본것도 아니고 이 기종은 처음이라
원래 이렇게 느린건지, 아니면 검사를 받거나 대리점에 봐달라고 해야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인터넷 후기 찾아봐도 배터리 오래가서 다른 단점 다 괜찮다는 글들만 많아서... ㅎㅎ
써보진 분들 있으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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