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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토요일날 어머니 모시고 어머니 핸드폰 바꿔드리려고 신도림테크노마트를 갔습니다.
테크노마트가 가장 싸다는 얘기만 믿고 무작정 갔죠.
여기저기 물어보다가 한곳에서 노트8을 33만원까지 해준다고 하더군요.
혹해서 이것저것 얘기 듣고 계약서를 써버렸네요.
조건은 24개월 약정 36개월 할부에 24개월치 할부는 우리가 부담. 24개월치 이후 부터 그곳에서 부담이라네요.
(단 24개월 이후 기변이든 번이든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할것, 기변시 기기반납) 이라고 계약서에 도장이 찍혀있네요.
59요금제 4개월 유지 이구요.
그냥 그렇게 뭐에 홀린듯 듣고만 있었습니다.
무작정 그렇게 정신없이 사고 와서 계약서를 보니 기계가격이 109만원 정도에 공시지원금도 없더군요.
이때 아차 싶어서 생각을 해보니 24개월 이후 그사람들이 기계값을 내준다는 보장도 없고 폐업하거나 사업자를 변경하면
받을 방법도 없겠구나 싶더군요.
그때서야 사기를 당했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개통철회를 진행하려고 하는데 글들 검색해보니 쉬운거 같지가 않네요.
일단 9시가 되는대로 sk 114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받아보려고 합니다.
처음에 얘길 꺼낼때 있는대로 솔찍하게 얘길 해서 개통철회를 알아보는게 유리할까요...
아님 통화품질로 얘길 꺼내는게 진행이 유리할까요...
33만원에 노트8 구매했다고 좋아하시는 엄마 보니까 더 속이 상하네요.
같이가서 꼼꼼하게 챙겨주지 못한 제잘못이죠...
개통은 28일 토요일(엊그제) 했습니다.
개통철회가 전혀 불가능한건지.. 114를 통해 도움을 받는게 좋을지..
114에 전화를 걸어 솔찍하게 얘길하는게 좋을지.. 아님 통화품질로 얘길 푸는게 좋을지..
도와주세요. 속상해서 잠도 안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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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값은 출고가대로 산거니 그냥 바로 알뜰폰으로 가버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