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탄 모토로이와 작년에 구입한 엑페의 번호를 맞변경 하기 위해 토요일 SKT 직영점에 갔는데
맞번호 변경에 실패했네요 -_-
두 번호 다 원배정은 SKT입니다
직원 말이 모토로이의 번호를 엑페로 옮기기 위해서 모토로이의 번호를 일단 풀었는데 이 번호를 엑페로 넘기려 하자
전산에서 8월 11일 이후에 다시 쓸 수 있다고 뜬답니다
그리고 엑페의 번호를 모토로이로 옮기는 건 성공했구요
(다만 이 부분 처리도 이상한 게 두 기계의 유심을 바꾸더군요
단순한 유심 기변은 아니었고 약정은 유심이 아닌 기계 따라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만 부가서비스를 다 해제했다가 다시 가입했는지
가입 문자가 우루루 왔습니다)
그래서 현재 상황이
모토로이 번호 -> 엑페 이식 실패 (전산에서 8월 11일까지 막혀있는 상황)
엑페 번호 -> 모토로이 이식 성공
이렇게 해서 현재 엑페에는 임시 번호가 입력되어 있습니다
직원이 8월 11일날 방문 없이 전화만 주시면 모토로이의 번호를 엑페로 옮겨드리겠다 하길래
제가 다른 데서 번호를 채가지 않을까 걱정된다 전화번호가 당일 새벽에 풀리지 않느냐고 묻자
전화 번호는 우리 대리점에서만 풀 수 있으니 다른 곳으로 넘어갈 걱정이 없다고 대답하더군요
여기서 제가 궁금한 점은
1. 이렇게 맞번호 변경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나요? 직원이 친절해서 따로 말하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직원의 처리 미숙이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2. 정말 직원의 말대로 이식 실패한 번호가 다른 곳으로 넘어가지 않을까요? 실사용 번호는 아니지만 좋은 번호라 걱정이 되네요
그럼 뽐뿌분들 날씨 더운데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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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이 번호가 다른곳으로 번호이동 했다가 돌아온적 있나요?
그런다면 14일 묶이는게 맞는거고, 순수하게 sk에만 있었다면 말도 안되는거구요
다른 통신사로 번호이동 했다가 돌아오면 14일 동안 묶이는 거군요
생각해 보니 번호이동 취소할 경우 통신사끼리 꼬이는 문제가 발생할지 모르니 그렇게 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팅님 덕택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